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집 근처 빌라에 정원에 심어진 복숭아나무에서 복숭아꽃이 살짝 피어있어 디카에 담아 보았습니다.
봄이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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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8일 아내가 만든 매생이떡국입니다.
집에서 보내준 떡국떡에 시장에서 매생이를 사가지고 와서
만들었는데 맛있었습니다.

여기에 시골에서 아버지가 보내주신 고구마를 삶아서
과일을 깎아서 나물에 한끼를 먹으면 바로 웰빙식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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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에서 키우는 연산홍이 이쁘게 꽃을 한송이 피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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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서 아내가 취미삼아 키우는 화초들입니다.

요즘 등산에 푹 빠져 지냅니다. 오늘도 아내와 함께 북한산을 등산하기 위해 염창역에서 9호선을 타고 구파발로 떠났습니다. 여의도역에서 5호선을 환승하여 공덕역에서 다시 6호선으로 환승하여 연신내역에서 내려 다시 3호선으로 환승(나중에더 최단거리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아내에게 면박도 당했습니다. 서울에서 26년이상을 살아놓고 길도 제대로 모른다고...) 아무튼 구파발에서 내려 다시 버스로 환승하여 북한산성 입구에서 내려 올라가는데 웅장한 북한산의 모습에 압도되어 버렸습니다. 2주전에 갔던 관악산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관악산이 아기자기했다면 북한산은 드러난 암벽만으로도 험준하고 거친 남성다운 인상이었습니다. 5개월 전에 왼쪽발목 인대가 늘어나는 바람에 고생한 탓에 백운대까지 걸어올라가는데 무척이나 조심을 했습니다. 땀을 얼마나 흘렸던지.... 백운데 정상을 오르고 내려오는데 휴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아 한참을 지체했습니다. 중간중간 암벽등반을 하는 사람들 모습을 보니 내 손에 땀이 났습니다. 하산하여 올려다본 백운대 모습이 참 정겨웠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버스를 타고 연신내역에서 내려 6호선을 타고  마포구청역에서 내려 염창역까지 버스로 두 구간을 지나 내려 최단거리로 빨리 왔습니다. 다시 가보고 싶은 강추코스입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지난 3월 22일, 연세대학교 천문대를 견학하고 왔습니다.
회사에서 실시하는 직원대상교육 중 암흑물질에 대한 10부작 강좌가 있었습니다. 우주의 탄생이론, 우주의 생성과정, 암흑물질 등 우주과학에 대한 이론과 우리나라의 기술현황 등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현장견학으로 연세대학교 천문대를 갔는데 서울 도심에 이런 시설이 있다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김승훈

마을친구가 운영하는 울금삼겹살집(서울 마포구 합정동 432-4) 가게를 가다.
두툼한 국내산 삼겹살에 울금가루를 뿌려 구워먹으니 비릿한 고기냄새가 전혀 나지 않는다. 울금의 효능은 항암작용과 당뇨 등에 좋은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나도 집에서 매일 요거트에 반스푼씩 타서 먹는데 별다른 건강보조약품을 먹지 않아도 될 정도이다. 스페셜메뉴인 한우차돌박이도 단백하고 맛있었다. 여기에 고향  진도에서 잡아 젖갈을 담아 공수한 황새기젖갈과 손수 만든 서비스 계란말이 서비스까지.... 딸 인이가 발등을 다쳐 마음이 무거웠지만 모처럼 온 가족이 외식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승훈

매주 일요일마다 하는 쓰레기 분리수거를 하다가 아프트 화단에 핀 꽃들이 너무 아름다워 얼른 디카를 가져다가 찍어 보았습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지난 7월 6일 미래예특전문가과정 수업을 마치고 최윤식소장님의 생일을 축하하는 조졸한 생일파티가 교육장에서 열렸습니다.

울 사무실에 있는 행운목에서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행운목은 꽃이 잘 안피는데, 그것도 큰 행운목이 아닌 작은 행운목에서 꽃이 피어서 더 신기하기만 합니다. 아마도 울 사무실에 좋은 일이 많이 생기려나 봅니다. 요즘은 사무실에 들어서기만해도 향기가 진동합니다. 즐감하세요.

위에 있는 사진은 활짝 핀 모습이고, 아래 사진은 일주일전에 막 피기 시작하기전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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