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와 그제는 정말 힘든 날이었습니다.

회사 노사간 불화로 인하여 삐걱거리고 이러한 사실이 외부에 알려져 더욱
일은 꼬이고, 더구나 상대 경쟁사 뉴스에 나오게 되었다면...

여기저기서 껄끄러운 이야기가 막 쏟아져 나올 때는 참 난감하기만 합니다.

저는 평소 회사와 노조를 큰집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작은집으로 생각합니다.

혹은 회사와 노조를 아버지와 어머니로 생각하고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자식으로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큰집이 화기애애해야 작은집도 덩달아 화목합니다.

아버지와 어머니가 서로 존중하고 아껴주고 화합해야
자식들도 안심하고 주어진 일에 전념할 수 있습니다.

부모가 다투고 불화가 있으면,
자식들은 불안하여 부모 눈치 살피기에 급급합니다.

원만한 노사관계에서 기업복지제도의 발전 또한 이룰 수 있습니다.

서로가 대립하게되면 양쪽 모두 상처를 입게 됩니다.
그 피해는 결국 종업원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게 됩니다.

저는 기업복지제도에 관심이 많습니다.
다른 기업의 사례를 수집하여 검토해 보니
잘 나가는 기업일수록 노사간 화합이 잘되고 있었습니다.

노사간 화합의 비결은 다름아닌 상호존중이었습니다.
노사관계가 일방적으로 흐르면 위험합니다.
어느 한쪽으로 무게가 쏠리면 반드시 부작용이 따릅니다.
조합이 너무 회사측과 밀착되면 강성노조 탄생의 빌미를 주게되고,
강성노조가 사사건건 회사와 대립하게 되면 조합원들은
다음에는 온건 실용주의 노조를 탄생시킵니다.

사람의 마음은 시시각각 변하고 바뀝니다.
그러한 종업원의 마음을 얻고자 회사는 많은 수단을 동원합니다.
때로는 사업주의 의무사항이나 법으로 정하여진 사항이 아닌데도
많은 비용을 들여가며 종업원을 위한 사업을 실시하기도 합니다.
기업복지제도.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 또한 종업원들의 마음을 얻기위한
한가지 방법입니다.

노사관계는 서로가 윈윈해야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 출발선은 상호존중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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