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이틀간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용실무'
교육이 열립니다. 지난 2006년부터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사내근로
복지기금 실무자교육을 시작했으니 햇수로는 8년째입니다. 처음에
는 이틀을 강의하다가 회사에서 눈치를 하여 이틀 가운데 하루를 줄
여 제가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처리부분을 맡아 강의하고 있습니다.
이틀도 부족한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를 하루만에 강의를 한다는
것은 힘든 일정입니다. 특히 사내근로복지기금 예산과 결산을 제대
로 하려면 3일 과정이 필요한데.....
어제 밤 늦도록 수강생들에게 근로복지기본법을 요약해서 전달하기
위해 자료를 만들었습니다. 말로 전달하는 것보다 보면서 설명하는 것
이 전달력과 이해력이 높기에 제 스스로 하고 있습니다. 언젠가 어느
교육기관을 운영하시는 분이 저의 가장 큰 강점으로 매번 강의원고를
업데이트하고, 새로운 보조자료를 끊임없이 만들고, 실전 사례를 발굴
하는 것이고 이런 노력이 제가 진행하는 사내근로복지기금 강의에 수
강생들이 몰리고 교육이 끝나도 반응이 뜨겁고 오래 가는 것 같다는
평가를 내리는 것을 들었습니다.
어차피 하는 일이고, 주어진 하루이고, 한번 사는 인생이라면 주어진 일
을 대충대충 보다는 열심히 하자는 것이 제생각입니다. 이만하고 이제는
천천히 쉬엄쉬엄 쉬면서 사는 것도 좋지 않느냐는 주변 친구들의 충고
아닌 충고도 자주 받는데 아직은 그러고 싶지 않습니다. 지난달 '사내근
로복지기금 결산 및 세무실무' 책을 집필하면서도 써놓은 글을 그 다음날
다시 읽어보면 수정할 사항이 보이니 그냥 넘길 수가 없습니다. 그냥 넘
기면 활자화가 되어 버리니 수정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때 최대한 활용
을 해야지요.
다음 교육에는 그동안 교육수강생들과 사내근로복지기금실무자들의 고충
을 받아들여 만들고 있는 또 다른 교육자료들이 선을 보일 것입니다. 교육
원고를 쓰는 틈틈이 자료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교육을 마치고 교육내용이
너무 좋았다는 교육후기나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는 기금실무자들
의 전화를 받으면 그동안의 고생이 보람으로 바뀌어지니 저도 사내근로복
지기금과 함께하는 순간 순간이 늘 행복합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주)김승훈기업복지연구개발원/사내근로복지기금평생교육원 공동대표
(http://cafe.naver.com/sanegikum)
(02-2644-3244):서울시 구로구 구로동 46번지 쌍용플래티넘노블1층 10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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