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이가 군대 의무병으로 복무할 때 였다.

그는 동료 군인들의 포경 수술을 맡아 하고 있었는데,

수술을 하면서 잘라낸 살 조각들을 모아 말려서

조그만 지갑을 하나 만들어 면회 온 숙이에게 선물했다.

숙이가 지갑을 보면서 물었다.


"자기, 이렇게 조그만 지갑을 어디다 쓰라는 거야?"

그러자 현이는 한 번 만져 보라고 했다.

숙이가 지갑을 조물락조물락 만지자

지갑이 갑자기 커져서 동전뿐만 아니라

지폐까지도 들어갈 정도가 되었다.


숙이는 너무 신기해하며 지갑을 갖고 돌아갔다.

그리고 며칠 후, 현에게 그녀로부터 전화가 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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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이 지갑 말이야. 내가 만지지도 않았는데

새벽만 되면 저절로 커져! 어떻게 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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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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