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먹고 딸아이와 내짝과 함께 셋이서 네이게이션의 안내에

따라 커피박물관 '왈츠와 닥터만'으로 갔다.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시험을 위해 같이 공부했던 맴버들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이제는 중부지방에선 일상이 되어버린 비와 함께 우리는 그날 오후

시간을 커피향 그윽한 커피박물관에서 내내 보냈다.

 

다행스럽게도 보고팠던 맴버들을 그곳에서 만났고, 그 중에 나보다

나이가 많은 분이 올 2월에 병원치료를 받았다는 말을 듣고 맘이

짠하였다.

 

딸과 내짝이 한의원 진료를 마친 그날 이어서 그런지 건강의

소중함이 더해졌다.

 

커피나무를 가득 심어두고서 커피열매를 수확하려고 온도조절을

하는 것을 보고 사람이 자신이 하고픈 일을 하고 산다는 것이

참으로 가치롭구나는 생각이 들었다.

 

강가의 풍경이 여유로워 졸음이 오는 비오는 날 오후에 우리는

행복한 추억 하나를 또 만들었다.

 

성현정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0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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