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0일과 20일 근로복지공단 인재개발원에서 '2013년

근로복지공단 선진기업복지심화컨설턴트' 교육이 있었다. 나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심화컨설팅 강사이자 심화컨설턴트 수강생으로

참여하여 이틀과정을 수료하여 근로복지공단 선진기업복지지원단

사내근로복지기금 심화컨설턴트가 되었다.

 

 

 

2012년에 근로복지공단 선진기업복지지원단 기본컨설턴트에

이어 올해에는 심화컨설턴트가 되어 또 하나의 자격증과 함께

경력을 추가하였다. 올해에 예정대로 순조롭게 논문준비가 끝

나면 내년에는 경영학박사로 내 이력이 다시 업그레이드 되겠지.

예전에 어느 사람이 말하였다 "매년 새로운 자격이나 경력을

추가하지 못하는 이력서는 죽은 이력서와 같다" 라고..... 시간이

흐를수록 학문과 배움에 대한 내 열정은 멈추지 않는다.

 

2012년말부터 시작되었던 혹독한 시련도 곧 마무리가 되겠지. 

어떤 식으로 마무리가 되든 덤덤히 받아들여야 하겠지. 어차피

고통은 계속 남아있는 자의 몫이 아닌가? 시간은 흐르고, 마음

고생도 시간이 지나면서 강도가 약해지면서 받았던 마음의 상처도

서서히 아물겠지. 이 세상에 영원함이란 없는 것, 시간이 흐르면서

나를 둘러싸고 있던 주변의 사람도 바뀌겠지. 새로운 사람이 오고 

새로운 사람들과 호흡을 맞추면서 기일전하여 꺼졌던 일에 대한

열정과 자부심도 다시 불태우며 살 수 있겠지. 그때도 내가 과연

이전의 자부심과 열정으로 일을 할 수 있을까?

 

련의 과정 속에서 마음고생도 많이 하였지만 많은 교훈과 깨달음을 

얻었다. 지금까지의 삶이 그저 회사와 사내근로복지기금업무만 생각

하며 정신없이 달려온 시간이었다면 이제는 한발 물러나 여유를 가지

즐기면서 일을 하려 한다. 힘든 일련의 과정 속에서 가톨릭 예비자

교육을 수료하고 지난 3월 16일에는 명동성당에서 세례를 받는 큰 은혜

를 입었다. 마침 사순절기간으로서 내가 여기까지 오는 과정에서 내 가슴

속 뜨거운 열정을 더 크게 사용하시려는 큰 계획이 있어 인도한 것은

아닌지, 내가 사용될 곳이 어디일까를 묵상하며 보낸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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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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