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시골에서 작은아버님이 쥐눈이콩을 한박스 택배로 보내주셨습니다. 어제따라
약속이 있어 늦게 들어갔는데 장모님이 불편하신 몸으로 쥐눈이콩을 꽤 많이 까
놓으셨습니다. 밤 11시 15분이 되어 집에 들어가 그냥 두고 내일 출근하면 고스란히
장모님 부담이 될 것 같아 한줌 한줌, 조금만 더 까다보니 두시간 걸려 모두 깠습니다.
허리도 아프고, 다리도 아프고....
오늘 회사 연수원에서 교육이 있어 갔는데, 이구동성으로 이전에 발생한 경조비며
입원진료비들을 지금 소급하여 받을 수 없느냐는 질문들이 많았습니다. 계속 밖으로
취재를 다녀야 하기에 회사 내에 무슨 복지제도가 있는지조차 잘 알지 못하고 있다는
하소연도 있었습니다. 다들 나름대로 열심히 사내근로복지기금 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한 이유를 설명하지만 어떤 경우라도 '무덤 위에서 잠자는 자 보호받지 못한다'는
것이 복지제도의 대원칙입니다.
아무리 바쁜 와중에서도 잠자고, 식사하고, 커피 마시고, 술 마시는 시간은 있듯이
사내근로복지기금 목적사업 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한 책임을 분석해보면 개인귀책
사유가 더 많습니다. 그렇다고 사내근로복지기금이 책임이 아주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사전에 그리고 자주 사내근로복지기금 목적사업에 대해서는 고지를 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대외활동이 많은 부서 (영업, 현장부서 등)에 대해서는 해당 관리부서에
연락하여 사무실 입구 게시판에 사내근로복지기금 목적사업을 꼭 게시해 달라고
부탁하는 것도 잊지마시기 바랍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이 그런 일까지 해야 하느냐구요? 회사에서 고객만족, 고객감동을
부르짖습니다. 회사에서 말하는 고객은 주로 회사 외부에 있는 거래처나 회사 제품을
구입하여 사용하는 사람들을 말하지만 우리 사내근로복지기금의 고객은 수혜대상을
지칭하므로 외부 거래처나 회사 제품을 이용하는 불특정다수가 아닌 바로 회사 내부의
근로자이니 당연히 회사에서 고객을 대하듯 그 정도 서비스를 해야 하지 않을까요?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들 개인적으로는 회사 근로자가 동료, 선후배이지만
업무면에서는 고객관계입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약속이 있어 늦게 들어갔는데 장모님이 불편하신 몸으로 쥐눈이콩을 꽤 많이 까
놓으셨습니다. 밤 11시 15분이 되어 집에 들어가 그냥 두고 내일 출근하면 고스란히
장모님 부담이 될 것 같아 한줌 한줌, 조금만 더 까다보니 두시간 걸려 모두 깠습니다.
허리도 아프고, 다리도 아프고....
오늘 회사 연수원에서 교육이 있어 갔는데, 이구동성으로 이전에 발생한 경조비며
입원진료비들을 지금 소급하여 받을 수 없느냐는 질문들이 많았습니다. 계속 밖으로
취재를 다녀야 하기에 회사 내에 무슨 복지제도가 있는지조차 잘 알지 못하고 있다는
하소연도 있었습니다. 다들 나름대로 열심히 사내근로복지기금 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한 이유를 설명하지만 어떤 경우라도 '무덤 위에서 잠자는 자 보호받지 못한다'는
것이 복지제도의 대원칙입니다.
아무리 바쁜 와중에서도 잠자고, 식사하고, 커피 마시고, 술 마시는 시간은 있듯이
사내근로복지기금 목적사업 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한 책임을 분석해보면 개인귀책
사유가 더 많습니다. 그렇다고 사내근로복지기금이 책임이 아주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사전에 그리고 자주 사내근로복지기금 목적사업에 대해서는 고지를 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대외활동이 많은 부서 (영업, 현장부서 등)에 대해서는 해당 관리부서에
연락하여 사무실 입구 게시판에 사내근로복지기금 목적사업을 꼭 게시해 달라고
부탁하는 것도 잊지마시기 바랍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이 그런 일까지 해야 하느냐구요? 회사에서 고객만족, 고객감동을
부르짖습니다. 회사에서 말하는 고객은 주로 회사 외부에 있는 거래처나 회사 제품을
구입하여 사용하는 사람들을 말하지만 우리 사내근로복지기금의 고객은 수혜대상을
지칭하므로 외부 거래처나 회사 제품을 이용하는 불특정다수가 아닌 바로 회사 내부의
근로자이니 당연히 회사에서 고객을 대하듯 그 정도 서비스를 해야 하지 않을까요?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들 개인적으로는 회사 근로자가 동료, 선후배이지만
업무면에서는 고객관계입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www.sgbok.co.kr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112길 33, 삼화빌딩 4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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