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일을 하다보면 때론 변화가 필요합니다. 재충전을 위해 여행이나 견학이 좋은 계기가 됩니다.
그러나 주5일제 실시 이후 월차휴가가 없어진 관계로 휴가가 많이 부족합니다.
저희도 2006년 콘도이용 현황을 분석해보니 2005년 대비 평일 콘도이용이 급격히 감소하였습니다.
대신 여름성수기와 겨울성수기 중 특정기간(학원이 쉬는 날), 주말(특히 놀토가 있는 날) 연휴에만
콘도신청과 이용이 집중하고 있었습니다. 비싼 가격에 구입한 콘도가 평일에는 이용실적이 없으니 답답할 뿐입니다. 그래서 이를 보완하기 위해 부서 회의시 콘도를 이용하도록 적극 권장하고 있는데 반응이 아주 좋습니다.
대우조선의 휴일에 관한 노사간 합의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대우해양조선은 일부 휴무일에 일하는 대신 여름과 추석 때 장기간 휴가를 사용하기로 노사가 합의를
했습니다. 이 회사는 휴무일이었던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식목일, 회사창립일 등 모두 5일을 정상근무일로 바꾸고 대신 여름휴가에 5일, 추석연휴에 1일 등 휴무일을 6일 늘렸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대우조선 근로자들은 여름휴가는 16일, 추석연휴는 9일을 쉴 수 있다고 합니다. 업무효율이 떨어지는 여름과 추석연휴 때 장기간 휴식을 취함으로써 종업원들은 넉넉한 여가활동 기회를 가질 수 있고 회사는 집중 근무를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어 노사 모두가 윈윈하는 결과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업복지에서도 이런 고정된 발상을 깨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같은 비용을 들여 종업원과 회사가 더 큰 효율을 높이는 방법은 없는지 부단한 성찰이 필요합니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변화를 싫어합니다. 변화는 적응시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며 성공한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당연히 실패에 따른 책임이 뒤따르며, 위험과 개인평가가 수반됩니다.
그러기에 오늘도 우리나라 기업들은 기업복지제도가 안고 있는 그 많은 문제점들을 개선하자니 돈이 들어가고 근로자들이 싫어할까봐 그냥 껴안고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의식이 있는 기업이나 실무자라면 현행 제도에 대한 평가를 냉철히 실시하고 이에 대한 개선대책을 수립해야 할 것입니다. 기업활동을 유지하기 위한 재원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 재원을 소수가 아닌 전 종업원들에게 혜택을 주고자 하는 노력은 기업복지 실무자들에게는 최소한의 사명이자 당면 과제가 아닐까요?
좋은 복지제도는 그 기업실정에 맞는 종업원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제도가 가장 바람직하고 훌륭한 제도입니다. 기업복지제도는 정답이 없습니다. 먼저 같은 비용으로 기업실정과 종업원들의 구미에 맞도록 정착시키는 자의 몫입니다. 지금껏 선배가 해내지 못한 일 지금 내가 해보겠다는 당찬 각오로 2007년을 새롭게 출발하시기 바랍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그러나 주5일제 실시 이후 월차휴가가 없어진 관계로 휴가가 많이 부족합니다.
저희도 2006년 콘도이용 현황을 분석해보니 2005년 대비 평일 콘도이용이 급격히 감소하였습니다.
대신 여름성수기와 겨울성수기 중 특정기간(학원이 쉬는 날), 주말(특히 놀토가 있는 날) 연휴에만
콘도신청과 이용이 집중하고 있었습니다. 비싼 가격에 구입한 콘도가 평일에는 이용실적이 없으니 답답할 뿐입니다. 그래서 이를 보완하기 위해 부서 회의시 콘도를 이용하도록 적극 권장하고 있는데 반응이 아주 좋습니다.
대우조선의 휴일에 관한 노사간 합의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대우해양조선은 일부 휴무일에 일하는 대신 여름과 추석 때 장기간 휴가를 사용하기로 노사가 합의를
했습니다. 이 회사는 휴무일이었던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식목일, 회사창립일 등 모두 5일을 정상근무일로 바꾸고 대신 여름휴가에 5일, 추석연휴에 1일 등 휴무일을 6일 늘렸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대우조선 근로자들은 여름휴가는 16일, 추석연휴는 9일을 쉴 수 있다고 합니다. 업무효율이 떨어지는 여름과 추석연휴 때 장기간 휴식을 취함으로써 종업원들은 넉넉한 여가활동 기회를 가질 수 있고 회사는 집중 근무를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어 노사 모두가 윈윈하는 결과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업복지에서도 이런 고정된 발상을 깨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같은 비용을 들여 종업원과 회사가 더 큰 효율을 높이는 방법은 없는지 부단한 성찰이 필요합니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변화를 싫어합니다. 변화는 적응시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며 성공한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당연히 실패에 따른 책임이 뒤따르며, 위험과 개인평가가 수반됩니다.
그러기에 오늘도 우리나라 기업들은 기업복지제도가 안고 있는 그 많은 문제점들을 개선하자니 돈이 들어가고 근로자들이 싫어할까봐 그냥 껴안고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의식이 있는 기업이나 실무자라면 현행 제도에 대한 평가를 냉철히 실시하고 이에 대한 개선대책을 수립해야 할 것입니다. 기업활동을 유지하기 위한 재원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 재원을 소수가 아닌 전 종업원들에게 혜택을 주고자 하는 노력은 기업복지 실무자들에게는 최소한의 사명이자 당면 과제가 아닐까요?
좋은 복지제도는 그 기업실정에 맞는 종업원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제도가 가장 바람직하고 훌륭한 제도입니다. 기업복지제도는 정답이 없습니다. 먼저 같은 비용으로 기업실정과 종업원들의 구미에 맞도록 정착시키는 자의 몫입니다. 지금껏 선배가 해내지 못한 일 지금 내가 해보겠다는 당찬 각오로 2007년을 새롭게 출발하시기 바랍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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