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지식노마드에서 공동으로 저술한 '사랑하지만 한번도 말하지 않았습니다' 집필
작업을 함께 하면서 만나게 된 김재은대표의 '김재은의 행복한 월요편지 200회 특집' 행사에서
사회자가 불쑥 묻는다. "여러분은 행복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돌발적인 질문에
내가 느끼는 행복이 무얼까를 곰곰히 생각해 보았다.
행복이 뭘까?
야근으로 파김치가 되어도 내가 돌아가 몸을 기댈 수 있는 곳, 마음을 내려놓고
쉴 수 있고 나를 기다리고 있을 가족이 있는 가정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나는 행복하다.
회사를 퇴근하여 집에 돌아오면 "아빠 다녀오셨어요?"하며 현관에서 밝은 얼굴로
반갑게 나를 맞아주고, 어쩌다 늦는 날에는 쌍둥이가 아니랄까 자는 자세까지도
똑같이 누워 평화로운 얼굴로 잠들어 있는 자식들 얼굴을 보면 나는 행복하다.
매일 아침 일어나 내가 출근하여 일을 할 수 있는 직장이 있어, 기쁜 마음으로
출근준비를 할 수 있고 회사에 출근해서는 일을 즐겁게 할 수 있는 넘치는 열정이
내 안에 있음에 나는 행복하다.
한달간 열심히 일하여 급여를 받고 빠듯한 생활 속에서도 일주일, 2주일 아니
어떨 때에는 한달에 한번이라도 온 가족이 칼국수집으로 가서 한그릇 칼국수로
외식을 할 수 있음이 행복하다.
내가 도움을 주어 사내근로복지기금을 무사히 설립하였으며 감사하다는 메일을
받을 때 나는 행복하다.
퇴근길에 지갑을 털어 계란빵 4000원 어치를 사들고, 혹시라도 계란빵이 식을까봐
봉투 주둥이를 꼬옥 쥐고서 집을 향해 종종걸음을 걸어 갈 때 나는 행복하다.
모처럼 내 지갑이 채워져 있을 때, 쌍둥이들이 "아빠! 내일 학교 준비물이 있어요"
라고 말할 때 "그래, 아빠랑 함께 준비물 사러가자"하며 두 녀석들 손을 잡고
문구점으로 향할 때 애비의 든든함을 보여줄 수 있어 나는 행복하다.
혼자서 세 자식들 뒷바라지에 지치고 삶이 버겁다고 느껴져도 고개를 들어 주변을
둘러보면 집사람의 숨결을 금방 느낄 수 있는 집사람과 나를 너무도 쏙 빼어닮은
세 자식들이 하루가 다르게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음을 지켜볼 때 나는 행복하다.
내가 쓴 글이 블로그와 커뮤니티에 오르고, 책으로 활자화되어 모습을 드러낼 때
나는 행복하다.
남들처럼 번듯한 서재도, 책상이 없는 비록 비좁은 거실 식탁 위이지만 퇴근후
열정을 바쳐 밀린 일을 하고, 글을 쓰며 하루를 후회없이 보내고 노트북 전원을
끊으며 '오늘도 치열하게 살았구나!'하며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감사기도를 드리며
하루를 마감할 때 나는 참 행복하다.
김승훈
작업을 함께 하면서 만나게 된 김재은대표의 '김재은의 행복한 월요편지 200회 특집' 행사에서
사회자가 불쑥 묻는다. "여러분은 행복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돌발적인 질문에
내가 느끼는 행복이 무얼까를 곰곰히 생각해 보았다.
행복이 뭘까?
야근으로 파김치가 되어도 내가 돌아가 몸을 기댈 수 있는 곳, 마음을 내려놓고
쉴 수 있고 나를 기다리고 있을 가족이 있는 가정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나는 행복하다.
회사를 퇴근하여 집에 돌아오면 "아빠 다녀오셨어요?"하며 현관에서 밝은 얼굴로
반갑게 나를 맞아주고, 어쩌다 늦는 날에는 쌍둥이가 아니랄까 자는 자세까지도
똑같이 누워 평화로운 얼굴로 잠들어 있는 자식들 얼굴을 보면 나는 행복하다.
매일 아침 일어나 내가 출근하여 일을 할 수 있는 직장이 있어, 기쁜 마음으로
출근준비를 할 수 있고 회사에 출근해서는 일을 즐겁게 할 수 있는 넘치는 열정이
내 안에 있음에 나는 행복하다.
한달간 열심히 일하여 급여를 받고 빠듯한 생활 속에서도 일주일, 2주일 아니
어떨 때에는 한달에 한번이라도 온 가족이 칼국수집으로 가서 한그릇 칼국수로
외식을 할 수 있음이 행복하다.
내가 도움을 주어 사내근로복지기금을 무사히 설립하였으며 감사하다는 메일을
받을 때 나는 행복하다.
퇴근길에 지갑을 털어 계란빵 4000원 어치를 사들고, 혹시라도 계란빵이 식을까봐
봉투 주둥이를 꼬옥 쥐고서 집을 향해 종종걸음을 걸어 갈 때 나는 행복하다.
모처럼 내 지갑이 채워져 있을 때, 쌍둥이들이 "아빠! 내일 학교 준비물이 있어요"
라고 말할 때 "그래, 아빠랑 함께 준비물 사러가자"하며 두 녀석들 손을 잡고
문구점으로 향할 때 애비의 든든함을 보여줄 수 있어 나는 행복하다.
혼자서 세 자식들 뒷바라지에 지치고 삶이 버겁다고 느껴져도 고개를 들어 주변을
둘러보면 집사람의 숨결을 금방 느낄 수 있는 집사람과 나를 너무도 쏙 빼어닮은
세 자식들이 하루가 다르게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음을 지켜볼 때 나는 행복하다.
내가 쓴 글이 블로그와 커뮤니티에 오르고, 책으로 활자화되어 모습을 드러낼 때
나는 행복하다.
남들처럼 번듯한 서재도, 책상이 없는 비록 비좁은 거실 식탁 위이지만 퇴근후
열정을 바쳐 밀린 일을 하고, 글을 쓰며 하루를 후회없이 보내고 노트북 전원을
끊으며 '오늘도 치열하게 살았구나!'하며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감사기도를 드리며
하루를 마감할 때 나는 참 행복하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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