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근로자의날,
오늘은 석가탄신일이자 토요일
내일은 일요일,
다음주 화요일은 어린이날...
월요일만 하루 휴가를 내면 무려 5일의 황금연휴가 이어집니다.
회사의 콘도는 이미 두달전에 신청마감이 되었습니다.
쌍둥이들은 5월 4일도 징검다리로 쉰다고 합니다.
어제 장모님께서 어디 야외로 안가나 하는 눈치십니다.
어저는 한소망교회 비전채플 건축을 위한 1일금식릴레이기도가 있어
하룻동안(정확히는 4월 30일 밤 9시부터 5월 2일 새벽 5시까지)
금식을 했습니다. 음식먹는 즐거움이 정말 크고 중요하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저는 이번 연휴에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용실무(신고 및 보고사항)' 책자를 탈고하려고
어제부터 열심히 작업중입니다. 3년전부터 생각을 했으나 준비가 부족하고 또 충분히
검증을 거쳐 발간해야겠다는 마음에서 계속 다음으로 미루어왔는데 이제는 더 이상
늦출 수가 없어 지난 3년간 교육을 진행하며 검증받은 CFO아카데미 교육교재를
중심으로 여기에 실제 실무사례를 더하여 이번에 펴내려고 합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신고 및 보고와 관련된 각종 서식에 작성사례를 겸하니 실무자들은
쉽게 실무에서 적용할 수 있고 이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어제 금식기도를 하는 중에도
틈틈히 시간을 내어 원고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연휴가 저에게는 얼마나 소중한지 모릅니다. 올해 상반기까지는 사내근로복지기금
관련 세가지 책(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사내근로복지기금 진단,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실무) 을 펴내려고 마음먹었는데 이런 소중한 휴식기간이 주어져 마치 이번 연휴가
나에게 원고작업을 하도록 예비해준 시간처럼 느껴집니다.
지난 금요일 KBS 1TV '반갑습니다 선배님'에서 팬션디자이너 이상봉님이 송곡고등학교
후배들을 향해 교실 칠판에 붙인 도화지를 향해 마음껏 달걀을 던지도록 하면서 삶은
무언가 흔적을 남기는 과정이라고 했습니다. 개성을 표현하며, 추억을 남기고, 흔적을
남깁니다. 그러기 위해 꿈을 디자인하고 실천하라고 말했습니다.
저도 가슴에 간직한 열정을 하나하나 도전이라는 실행으로 옮겨 펼쳐나가려 합니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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