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금융위기 영향으로 기업들은 현금확보에 비상이 걸린 상황입니다. 스페인의 국채금리가 연일 사상최고치를 기록하고 있고 전면구제금융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소식에 세계증시는 폭락하고 국내 증시 또한 동조현상을 보이며 연일 불안불안한 상태에 있습니다. 그리스에 이어 스페인까지 도미노처럼 흔들리고 있고 그동안 뒤를 받쳐주고 있던 독일마저도 신용등급 전망이 부정적으로 강등될 위기에 처해 있어 향후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습니다.
어제 모 일간지에 50년 전인 지난 1962년 30대 건설사에 속했던 기업들의 부침에 대한 기사가 실렸습니다. 당시 30대 건설사에 속했던 기업들 중 두 회사만 빼고는 대부분 문을 닫았거나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20개 회사는 사업을 접었고, 3개사는 주인이 바뀌었고, 다섯개 회사는 현재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중이거나 법정관리 상태라고 합니다.
건설면허 1위~30위 업체도 3개 회사만 살았고, 23개 회사는 사라졌으며 4개사는 법정관리나 워크아웃 중이라고 하니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며칠전에는 66년의 역사를 가진 기업이 법원으로부터 법정관리 개시 결정을 받아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고,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고 살아남은 자가 강한 자라는 말이 많은 공감이 느끼게 하는 요즘입니다.
이런 기사를 보면서 기업경영은 곧 '인재경영'이라는 말이 다시금 되새겨집니다. 지금도 잘 나가는 기업들에는 열정에 찬 인재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기업이 잘 나갈 때에도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부단히 미래변화를 준비하고 변신해 나간 기업은 살아남았고 변신하지 못한 기업은 사라져 버린 것을 보면서 '사람'이 결국 기업경영에서 가장 중요한 자원이고, 경영자들이 직원 말에 귀를 기울여주고, 소통이 잘 이루어지고, 창의성과 능력을 발휘하게끔 장을 마련해주고 공정한 평가와 신상필벌을 확실하게 해주는 기업이 발전함을 알 수 있습니다.
기업복지제도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종업원들에게 기를 붇돋아주고 자부심을 느끼게 만들며, 감사함과 동시에 회사에 대한 충성심으로 연결이 됩니다. 앞으로는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를 통해 일과 가정을 동시에 챙기는 복지제도가 각광을 받게 될 것입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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