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사내근로복지기금 야외정모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 디카 사진을 다운받는 중에 지난 1월 2일에 업무상 쓰려고 구입한 다이어리를 찍은 사진을 발견했다. 2012년이 벌써 두달 하고도 25일이 지난 오늘 다시 보니 감회가 새롭다.
업무 다이어리는 회사나 거래처에서도 나오지만 나는 내가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다이어리만큼은 내 개인용도로 사용하기 좋은 것으로 내가 직접 골라서 내 자비로 구입하곤 한다. 우선은 1일에 한장씩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있고 사이즈도 크지 않는 것으로, 디자인도 마음에 들고 이왕이면 매일 간단한 명언이나 경구가 적혀진 것으로 선택한다.
사진 왼쪽은 작년 2011년 사용했던 다이어리, 오른쪽은 새로 구입하여 2012년에 사용할 다이어리 사진이다. 작년 다이어리는 손때가 묻어있고, 필요한 메모지를 많이 붙여놓아 새로 구입한 것보다 부피가 두배정도 늘어나 있다. 다이어리 안에는 개인 연락처며, 작년 1년을 치열하고 열정적으로 도전하며 살아온 내 삶의 기록들이 빼곡히 적혀있다.
올 한 해도 어김없이 연말인 12월 31일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그때 2012년 중에 헛된 시간을 많이 보냈다는 후회감이 들지 않도록 하루 하루를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리다 다짐해 본다.
카페지기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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