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이 들어오자 고참 하나가 물어봤다.

"야,신병? 여동생이나 누나있어?"

"옛,이병 거시기! 누나가 한명 있습니다!"

"그래? 몇살인데?"

"24살입니다.!!"

"진짜야? 이쁘냐?"

"옛.이쁩니다."


그때 내무반 안의 시선이 모두 신병에게 쏠리면서
상병급 이상되는 고참들이 하나둘
씩 모여 앉았다.

"그래..키가 몇인가?"

"168입니다!!"
옆에 있던 다른고참이 묻는다.

"몸매는 이쁘냐?얼굴은?"

"미쓰코리아 뺨칩니다!!"


왕고참이 다시 끼어들며 말했다.

"넌 오늘부터 군생활 폈다.

야 오늘부터 거시기 건들지마!!



건드리는 놈들은

죽을줄 알아! 넌 나와 진지한 대화좀 해보자.

"아그야~ 근데 니 누나 가슴 크냐?"

"옛.거시기허게 큽니다!!"


갑자기 내무반이 조용해지더니 별 관심을 보이지

않던 고참들까지 모두 모여 들었다.

"어?니가 어떻게 알아.니가 봤어?"


신병이 잠깐 머뭇거리며 말했다.

"옛.봤습니다."


고참들이 모두 황당해 하며 물었다.

"언제...어떻게 봤는데..?? 임마!! 빨랑 얘기해!!"


그러자 신병이 약간 생각을 하다가 대답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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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젖줄 때 봤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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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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