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명절연휴 4일이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갔습니다. 이번에 고향을 다녀오면서 휴대폰 티맵의 위력을 다시 한번 실감했습니다. 고향에 내려가고 다시 서울로 귀경하면서 목적지 예상 도착시간은 물론이고 가장 단시간 내에 목적지에 도착하게 안내해 주었습니다. 실제로 귀경하면서 서해안고속도로에서 가장 밀리는 지역인 서산에서 비봉 구간을 우회하여 가는 길을 실시간으로 안내해주어 예상도착시간보다 40분 일찍 집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기능은 멀리 지구 위에 떠있는 위성으로부터 차량이동과 도로상황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이용하기에 가능한 서비스입니다. 이 정도이면 굳이 네비게이션을 구입하지 않아도 불편함이 없을 정도여서 휴대폰이 차량용 네비게이션을 대체하는 하나의 기능을 훌륭하게 수행하고 있었습니다. 우리 사내근로복지기금카페와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가 휴대폰의 티맵처럼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수행하는데 가이드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이번에 고향을 다녀오면서 여러 사람들이 모여 일을 하는데도 일을 잘 하는 요령이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설음식을 장만하고 차례준비를 하면서 새벽부터 밤 늦도록 하루 종일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의 힘으로 일을 해내려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들은 손 하나 까닥하지 않고 3일 내내 식사시간만 되면 나타나 먹기만 하고 조용히 자리를 뜨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정작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고 열심히 일한 하는 사람이 독선적이라고 공격받는 일이 허다합니다.
전자는 남이 일을 하면 성이 차지않고, 직접 자신이 일을 해야 만족합니다. 후자는 일을 해도 어차피 소리를 들을텐데 하면서 아예 처음부터 뒷전으로 물러나 버리면서 일을 하려 들지 않습니다. 그러면서 일은 않고 놀고 먹느니, 일을 해놓으면 이건 이렇네 저건 저렇네 평하며 누구는 독재를 한다고 서로 불평을 하면서 시간을 허비하고 우왕좌왕하며 각자가 가진 능력을 최대한 살리지 못하는 이런 모습들은 보면 우리가 하는 회사생활과 너무나 비슷합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도 업무 흐름과 맥이 있습니다. 언제까지 무슨 일을 어떻게 처리해야 한다는 업무의 맥만 짚고 있어도 그 시기에 맞추어 업무를 차질없이 처리해 나갈 수 있습니다. 업무 흐름을 파악하려면 일단 체크리스트를 작성하는 일에서 시작합니다. 체크리스트는 업무별, 월별, 업무별 월별 등 여러가지로 작성할 수 있습니다. 수행하는 업무의 업무량을 알아보려면 그 사람이 하고 있는 업무를 분해해보면 되듯이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도 주간, 월간, 분기, 반기, 연간으로 나누어 보면 정기적인 업무의 흐름과 업무량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예외적이고 비정기적인 업무만 관리하면 업무 전체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업무를 관리하다보면 실수를 줄일 수 있고, 항상 여유있게 일을 준비하고 필요한 부서에 미리 협조를 구하며 계획성있는 업무처리가 가능합니다. 12월말 결산법인 사내근로복지기금들은 당장 2011년 연차결산을 처리하고 3월말까지 법인세신고, 사내근로복지기금법인 운영상황보고를 하는 일이 최우선 업무가 될 것입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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