짖궂은 선녀

쉼터(유머) 2011. 11. 9. 16:38

선녀가 목욕을 하기 위해
금강산으로 내려와 보니

이미 건장한 나뭇꾼이 목욕을 하고 있었다.

선녀는 나뭇꾼의 옷을 감추었다.

나무꾼은 목욕을 마치고
옷을 입으려는데
옷이 없자 당황했다.

그때,
선녀가 나타났다.

나뭇꾼은 황급히 바가지를
양 손으로 잡고
급한 데를 가렸다.

선녀는 난생 처음 보는
건장한 옷 벗은 남자에게

호기심이 발동했다.


"내가 시키는데로 하면 옷을 주겠다."

"오른손 놓는다. 실시!"

나무꾼이 오른손을 놓자

"그럼 왼손도 놓는다. 실시!"
 

그러나 바가지는....
그대로 허공에 걸려 있었다.

이때
선녀가 하는 말,


"힘 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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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0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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