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청(傾聽)
체르키족(cherokee族) 속담에는 이런 말이 있다.
"들어라. 그렇지 않으면 당신의 혀가 당신을 귀먹게 할 것이다."
또 영국 속담에는~
"지혜는 듣는 데서 오고 후회는 말하는 데서 온다."
는 말이 있다.
이서영님의 '공감 스피치' 중에 있는 말씀입니다.
미국 카네기 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사회생활에
성공을 거두고 부와 명성을 축적할 수 있는 힘의
85%는 인간관계에서 결정되고, 단지 15%만이 남들
보다 뛰어난 능력 및 지식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위의 저자도 85%나 차지하는 인간관계의 핵심은
바로 듣기 능력이라고 하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하고
누군가가 들어주기를 바란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의사소통 전문가들의 말에 의하면 보통
사람들은 자기가 듣는 메시지의 25% 정도만 경청
한다고 합니다.
경청이 말하는 사람과 생각을 같이 하는 것은
아니지만 자기 말을 잘 들어주는 상대로부터 호감을
느끼게 되고 고마운 마음과 더불어 인간적인 관심을
가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저자는 경청의 단계를~
1단계 사이비 경청,
2단계 선택적 경청,
3단계 수동적 경청,
4단계 주의 깊은 경청,
5단계 적극적 경청으로 나누었습니다.
제일 낮은 1단계의 사이비 경청은 한마디로 건성
으로 듣는 것을 말한다는 것입니다.
'응'과 '그래'로 답하고 상대에게 나쁜 인상을 심어
주지 않을 정도로 대화를 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5단계 적극적 경청은 열린 자세와 마음으로 상대의
입장에서 듣는 것이라 합니다.
상대방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마음, 배려하는 마음,
사랑하는 마음에서 듣는 다는 것입니다.
한 번 자기 자신이 말하면 두 번은 상대에게 말할
기회를 주고, "당황했겠네요., 어려운 결정을 해야
하니 곤란 하시겠어요."와 같은 공감해주는 말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경청은 카리스마를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말씀도 있습니다.
그래서 카리스마를 가지려면 경청을 해야 하는데
상대방의 얼굴과 입술, 눈을 보고 고개를 끄덕
거리는 게 좋다고 합니다.
그래야 관심이 있음을 효과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되고 상대가 자신의 말을 경청한다는 것을 알고
기뻐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경청하는 것만으로도 상대방에게 매력을
느끼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최근에
만난 가장 매력적인 사람이 누구냐?"고 물었더니
대부분 "내 애기를 경청해 주는 사람"이라는
결과도 나왔다고 합니다.
이처럼 대부분의 사람은 자기 말을 경청해 주는
상대방에게 친근감을 느끼며 포용력에 존경을
표하며 카리스마마저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연말연시 만남이 빈번해지는 시기입니다.
자기주장만 고집하지 말고 상대방의 말을 경청
하면서 훈훈한 대화의 꽃들이 환하게 피는 시간
이시기 바랍니다.
경청(傾聽)!! 합시다.
(이 글은 회사 조훈부장님이 보내주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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