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집으로 전화를 걸었다.
그런데 부인이 받지 않고 다른 여자가 받더니,
"저는 파출부입니다"라고 했다.

남편 : "주인아주머니 좀 바꿔주세요"
파출부: "아주머니는 남편분하고 침실로 드셨는데요? 들어오지 말라고 했는데 누구시죠?"

남편 : "잠시만요, 남편이라고 했습니까?"
파출부: "예, 야근하고 오셨다던데...."

남편 : "이백, 아니 오백만원을 드릴테니 좀 도와주세요. 부탁입니다. 몽둥이 하나 들고, 몰래 가서 남편 뒤통수를 사정없이 내리쳐서 기절시키세요. 만약에 마누라가 발악하면 마누라도 때려 눕히세요. 뒷일은 제가 책임집니다. 제발!"

파출부는 잠시 망설이더니, 한번 해보겠다고 했고 잠시 후 퍽! 으악~ 까악... 퍽! 하는 굉음이 들리더니니 파출부가 다시 수화기를 들었다.

파출부: "시키는대로 했어요. 둘 다 기절했는데...이젠 어떻게 하죠?"
남편 : "잘했습니다. 두 사람을 묶어두세요. 거실 오른쪽 구석에 다용도실이 보이죠? 그 안에 끈이 있으니 가져오세요"

파출부:(한참 찾는듯 하더니) "이 집엔 다용도실이 없는데요?
남편 :(잠시 알 수 없는 침묵이 흐른 후) "거기 532-37XX 아닌가요?"

파출부: "헉~! 여기는 532-47xx ~~~"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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