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바뀌지 않고 남을 바꿀 수 없다.
다른 사람을 바꾸려면 스스로 먼저 바뀌어야 한다.
이 세상이 나아지지 않는 이유는 한 가지 때문이다.
서로가 서로를 변화시키려고만 할 뿐 자신은 변화
하려고 들지 않기 때문이다.
토마스 아담스(신학 저술가)의 말씀입니다.
상대부터 인정하자
일찍이 톨스토이는 '모든 사람은 세상을 바꾼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자기 자신을 바꾸는 것을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고
갈파했다고 합니다.
내가 먼저 변해야겠다고 생각하면 마음도 편해지고, 남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죠.
남을 먼저 변화시키려고 하면 마음도 무거워지고 실제로
잘 되지도 않습니다.
세상을 변화시켜온 사람들을 살펴보면 먼저 스스로 자신의
변화를 실천해서 성공했다는 것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말이 쉽지 실천이 잘 되지 않고, 뒤늦게
돌아서서야 후회를 하는 게 우리의 일반적인 삶인 것
같습니다.
자~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부터 변해야 하는 것일까요?
저는 먼저 상대를 인정하는 마음부터 갖는 것이 기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상대는 내가 아니라는 점, 그래서 성격, 가치관, 관점 등이
다를 수밖에 없음을 먼저 인정해야만 원만하고도 진솔한
소통을 할 수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생각해 보면 어려운 일도 아닌데 너무 자기 중심이다보면
이게 시작부터 방향이 틀어져버리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제 자신도 이렇게 글을 쓰고는 있지만 늘 무엇인가에 집착
하는 경우가 많고 결국 탐과 욕에서 헤매며 시작부터
흔들리는 경우가 참 많았다는 생각을 갖습니다.
그리고 결국 일이 끝나고 나서야~
별것도 아니었는데 좀 더 참을 것을...
좀 더 양보했어야 했는데...
하는 후회를 할 수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먼저 상대를 인정하는 것,
이 하나만이라도 지켜나가는 삶이어야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자신을 정확히 보고 변하자
미국의 에비스(Avis)라는 랜터카 회사는 업계에서 명함조차
내밀지 목할 정도로 규모가 작았다고 합니다.
그 반면에 헤르츠(Herts) 회사는 에이스보다 다섯 배나 컸고
업계 1위를 자랑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완전히 변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에이스가 급격히 성장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에이스가 이렇게 성장한 것은 한 번의 특이한 광고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우리는 업계에서 2위에 불과합니다."
이 광고 문구가 성장의 원동력이 되었는데 이게 무슨 말이냐
하면 모두가 일류를 자랑하는데 그들은 솔직히 자신들이 이류
임을 당당하게 밝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우리는 가장 큰 회사가 아닙니다. 이류 회사일 뿐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더욱 열심히 일합니다. 우리는 더러워진 차를
그냥 놔두지 않습니다. 비워지지 않은 재떨이를 용납하지도
않습니다. 고객의 불만에 철저히 귀를 기울입니다. 손님을
최고로 모십니다.
더군다나 이류 회사라고 많은 사람이 찾지 않기 때문에 원할
때 언제든지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 광고가 나간 후 에이비스의 직원들은 스스로 태도부터
달라졌다고 합니다.
자신들이 근무하는 회사가 1위가 아니므로 더 열심히 해야
한다는 긴장감을 갖고 일을 하더라는 것입니다.
당연히 얼마 안 있어 고객들이 몰려왔고 매출액이 급격히
늘어나더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랜터카 업계에서
최고가 되었다고 합니다.
1등이 아닌 것에 실망하기보다 1등이 아님을 솔직히 인정
하는 사람, 그래서 목표가 있고 성취할 것이 있는 사람,
상대를 인정하고 나 자신을 정확히 판단하여 상대와 경쟁
하기보다 자신과 경쟁하는 사람, 그래서 Best One이 되기
보다 Only One이 되고자 하는 사람~
우리도 우리 아이들도 이렇게 스스로 변한다면 참으로
아름다운 세상이고 행복한 삶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회사 조훈부장님이 보내주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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