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 100세 시대입니다 *

 

과학의 진보가 가져다준 선물이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끔찍한 비극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운 좋게 60세에 퇴직한다 해도 40년을 더 살아야 합니다.

적당한 경제력과 건강이 받쳐주지 않으면 그 긴 세월을

신산(辛酸)의 고통으로 살아야 할지도 모를 일입니다.

 

그러나 돈과 건강을 가졌다고 마냥 행복한 것만도 아닐

것입니다.

부와 지위가 정점에 있던 사람들조차 스스로 몰락하는

일이 최근에도 자주 보이니 말입니다.

 

서로 아끼고 사랑하는 주위 사람들과 함께하는 인생이

없다면 누구든 고독의 만년을 보낼 각오를 해야 한다는

말씀도 있습니다.

지금은 ‘우(友)테크'의 시대라고 합니다.

지금은 財테크에 쏟는 시간과 노력의 몇 분의 일

만이라도 세상 끝까지 함께할 친구를 만들고, 넓히고,

돈독히 하는 일에 정성을 쏟아야 할 때라는 얘기입니다.

 

우리는 지금껏 앞만 보고 달려오느라 출세하는 법,

돈 버는 법에는 몰두했지만 좋은 친구를 사귀는 법은

등한시해 온 것 같습니다.(저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友테크'는 행복의 공동체를 만드는 기술이라고 합니다.

행복하게 사는 전략이라고도 합니다.

자~ 그렇다면 그 기술과 전략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당신이 먼저 연락하라.

 

友테크는 財테크처럼 시간과 노력을 들인 만큼 성공

확률도 높아진다고 합니다.

 

우연히 마주친 친구와 '언제 한번 만나자.'는 말로 돌아설

것이 아니라 그 자리에서 점심 약속을 잡든지 아니면

그 다음날 전화나 이메일로 먼저 연락을 하라는 것입니다.

 

2. 기꺼이 총무를 맡아라.

 

평생 '갑(甲)'으로 살아온 사람들 일수록 퇴직하면 더

외롭게 지내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항상 남들이 만나자고 하는 약속만 골라서 만났기

때문일 것입니다.

 

날짜와 시간을 조율하고 장소를 예약하고 회비를 걷는

일은 분명히 성가 싫은 일입니다.

그러나 귀찮은 일을 묵묵히 해낼 때 친구는 늘어난다고

합니다.(세상의 모든 총무님들 만세!!)

 

3. 남녀노소를 따지지 마라

 

제가 아는 선배 한 분은 요즘 젊은 친구들을 만나는

재미에 푹 빠졌다고 자랑합니다.

운동을 함께 하는 30~40대의 친구들과 술도 마시고

공동 관심사도 교환한다며 자랑을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젊은 사람들과 허물없이 어울릴 수 있는 비결은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

 

자기 나이보다 열 살 이상 적은 사람에게도

-언제나 존댓말로 대할 것

-혼자서만 말하지 말고 경청할 것

-교훈적인 이야기로 감동시키려 들지 말 것

-자주 지갑을 열 것 등이라고 합니다.

 

4. 매력을 유지하라

 

항상 반짝반짝하게 잘 씻고 가능하면 깨끗하고 멋진

옷을 입어야 한다고 합니다.

동성끼리라도 매력을 느껴야 오래 간다는 이치입니다.

후줄근한 모습을 보면 나도 상대도 함께 괴로워진다는

것이죠.

 

그렇다고 외양만 갖추는 포장문화에 집중하라는 말이

아니라 끊임없이 책도 읽고 세상의 흐름도 볼 수 있는

지혜를 기르는 게 매력 있는 대화의 상대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회사 조훈부장님이 보내주신 글 중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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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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