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의사들 생존위기
- 보약 수요가 급감
- 독점권을 인정받던 침이나 뜸 시술마저 위협받고 있다
- 10년 만에 한의사들이 약 두 배가 되면서 경쟁이 치열해짐
2. 보약의 퇴조
가. 퇴조이유1 : 건강기능식품 등장
- 2002년 무렵부터 홍삼·오메가3·글루코사민 등의 건강기능식품이 보약 시장을 급속리 파고듬
- 비아그라를 비롯한 성기능 개선 약품도 보약을 잠식함
나. 퇴조이유2 : 한약재 불신
- 보건복지부 관계자 : “카드뮴·납 등 한약재의 중금속 허용 기준이 2005년 대폭 강화되고 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한약재에 대한 언론 보도가 이어지면서 보약 수요가 크게 줄었다”
- 주부 : “검증 안 된 일부 중국산 한약재가 사용된다는 소문이 있어 보약 짓기가 망설여진다”
3. 양방과의 경쟁력에서 밀림
- 한의원 원장 : “노인환자가 정형외과에서 두세 가지 물리치료를 받으면 1500원이면 된다. 한의원에서 침 놔주고 뜸·부항 떠주고 6000~7000원을 받는데 환자들이 비싸다고 발길을 돌린다”
- 한의원 매출의 70~80%를 침에 의존하는 현실
4. 내부경쟁 치열
- 매년 850명의 한의사 배출
- 한의사 수 증가 : 2000년 8,845명-- 2010년 6월 16,038명(81% 증가, 의사는 같은기간 48% 증가)
- 폐업한 한의원 수 금증 : 2002년 한 해 503곳 -- 2009년 727곳으로 증가
한의사가 황금알을 낳는 거위는 아닌 듯....
카페지기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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