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2011년부터 '창의 인재' 전형 실시 발표
1. 1단계전형
- 연구업적이나 교내 활동 실적을 입증하는 자료, 자기소개서, 에세이 등을 통해 창의성과 인성을 평가
- 수능 성적과 고교 3년 내신은 평가 대상에서 제외됨
- 과학과 문학 등의 재능을 입증하는 객관적 자료가 없을 때만 예외적으로 '3학년 1학기' 같은 특정 시기의 교과 성적만 참고함
2. 2단계 전형
- '자유형 면접' 실시하여 최종 당락 결정
- 학생이 자신의 생각을 발표하고 약 1시간 동안 교수, 입학사정관과 함께 주제를 토론하는 방식임
3. 선발인원 : 30명
4. 김동노 입학처장(사회학과 교수)
- "자기 평균 점수만 잘 관리하는 학생보다 실적에 들쭉날쭉 굴곡이 있더라도 독창적 생각을 하는 인재를 뽑으려고 이 전형을 기획했다"
- "면접관과 1시간 동안 토론하면 지식과 이해력이 밑바닥까지 드러날 수밖에 없다. 사교육 시장의 암기식 면접준비를 충분히 무력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5. 기타
- 연세대는 2013년도부터 외국어 특기자를 우대하는 글로벌리더 전형(현 600명)을 전격 폐지한다고 발표
밝혔다.
- 이미 외국어 면접을 의무화한 언더우드 국제대학(UIC) 전형이 있는 만큼 다른 단과대 신입생을 뽑을 때 따로 국제화 인재를 우대할 이유가 부족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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