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내근로복지기금통신을 가끔 전체메일로 보내드리고 있는데 꾸준한 반응이 있습니다.
답장메일을 읽으며 보람도 느껴봅니다.
반향이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저도 지난번 1차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 교육을 마치고 교육관계자분으로부터
수강생들이 흡족해 하였다는 전화는 받았으나 실은 제가 듣고 싶었고 기대했던 것은 제가 보완해야 할 사항들이었읍니다.
어느 부분이 미흡했다거나,
어느 부분을 중점적으로 진행해 달라,
가령 사례를 다양하게 해 달라,
어느 부분을 좀 더 자세히 진행해 달라 등,
기금동아리 운영진들은 열심히 이끌고 가는데 회원여러분들의 생각과 반응이 때로는 무척이나 궁급합니다.
회원 여러분들이 궁금해 하고 가려운 데를 긁어주어야 하는데 엉뚱한 데를 긁는다면 그것은 헛수고가 되기 때문입니다.
한정된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현대인들에게 집중성과 효율성은 중요합니다.
현재 동아리에서 다양하고 시도하고 있는 사항들 중 일부는 회원 여러분들이 워낙 속내를 내보이지
않으시니 여러분들의 반응을 살피고 운영포인트를 점검하기 위한 시도도 일부 있습니다.
저도 그러한 반응을 보면서 오늘 사내근로복지기금통신 주제를 잡기도 합니다.
최근 회원님들이 저에게 보내주신 메일들을 분석해보니
등업요청이 40%, 질문이 40%, 자료요청이 10%, 기타 10%입니다.
간단한 질문은 답장메일로 보내드리는데 전 회원님들이 알아야 할 질문들은 해당 게시판에
올리게 됩니다.
게시할 때 물론 개인 인적사항이나 신상정보는 삭제시키고 올립니다.
질문들을 읽다보면 너무 기초적인 것을 게시판에 올리기가 쑥스러워 제에게 메일로 보내주시는 분들이 50%입니다.
모른다고 쑥스러워 하지 마십니오. 누구나 처음 기금업무를 맡다보면 모르는 것은 당연합니다.
오히려 모르는 것을 아는 척 넘어갔다가 뒤에 곤경을 겪는 것보다는 질문을 하여 해결하고 넘어가는 것이 더 낫습니다.
저도 이러한 질문에 답글을 달면서 책도 들여다보게 되고,
관련 자료도 검색해보고, 때로는 노동부 박사무관님이나 회계사님, 변호사분들에게 질문도 합니다.
저도 겯들여서 배우고 있습니다.
학문에는 왕도가 없고 절대 진리 또한 없다는 것,
모든 제도는 사용하는 우리가 우리 실정에 맞고 편리하게끔 부단히 개선시켜가야 하는 것임을
오늘도 느껴봅니다.
그리고 5월 14일에 실시되는 지리산 야외정모에 회원여러분들의 관심이 높아져가고 있습니다.
이번 야외정모는 전국정모가 될 것 같습니다.
해서 주요 도시를 정해서 함께 차를 동승할 수 있도록 지역별 책임자를 정하려 합니다.
관심있는 분들께서는 동아리게시판 공지사항을 자주 들러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밤이 늦었습니다.
오늘도 평안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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