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전 철학자였던 세네카는 '사람은 평생 배우고 사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산다'고 설파했으며 동양에서는 맹자가 '인생에는 가르치고, 배우고, 봉사해주는 3락(세가지 즐거움)이 있다'고 했고, 연세대학교 한상준 교수님은 '사람에게 세가지 배움의 길이 있는데 첫째는 채움이요, 둘째는 비움이요, 세번째는 쉬는 방법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어제 배움을 위해 갔던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 주관으로 열린 '미래예측기본과정'에서 교육생 중의 한 분인 이정훈님은 '사람은 매일 미래와 거래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미래의 행복과 안락함을 지금 당장의 편함과 쉽게 거래해 버리곤 합니다. 지금 일을 하지 않고 노력하지 않으면 미래 생존이 불투명하고 수입도 줄고 그에 따른 불편과 고통이 따른다는 것을 알면서도 지금 당장 편안함만을 추구합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교육이나 사내근로복지기금 카페관리를 하면서 실무자들이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한 실무지식과 업무처리에 대한 운영사례나 규정 등 표본이 없어 고생하는 것을 자주 봅니다. 소경이 길을 이끌면 방향성이 구덩이에 빠지기 쉽습니다. 먼저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시작한 저로서는 법과 제도, 기업의 미래변화와 흐름에 관심을 가지고 준비하고 대비하려는 자세를 늘 견지하고 있습니다. 작년부터 제가 강의때 사용했던 자료들을 제 강의에 참석한 수강생들에게는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힘들게 시간과 비용을 들여 교육에 참석하신만큼 실무에 필요한 자료 하나라도 더 챙겨드리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이러한 방침을 바꾸었습니다. 그냥 제공하면 자료의 가치와 소중함을 느끼지 못하기에 최소한의 미션을 수행하신 분들에게만 자료를 제공하기 시작했는데 이 미션이란 게 다름 아닌 카페에 교육후기를 올리는 일입니다. 카페에 후기를 올리려면 일단은 카페에 회원가입을 해야 하고, 후기를 쓰려면 어느 정도는 교육에 집중을 해야 합니다.

정부에서는 점점 증가되어지는 공적 사회복지비용 충당을 위해 각종 조세특례나 세제감면제도를 손질하고 있습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 또한 이러한 움직임에서 비켜갈 수는 없으리라 봅니다. 다만,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가 활성화되고 중소기업들까지 확산시키기 위해서는 그 속도가 지연되었으면 합니다. 그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기에 이제는 사내근로복지기금도 힘과 뜻을 결집하여 사내근로복지기금협회나 연합회를 만들어 미래 다가오게될 변화와 위협에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www.sgbok.co.kr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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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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