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말에 어느 대기업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로부터
감사인사 메일이 왔다. 작년에 회사가 중견그룹으로 M&A가
되어 내가 사내근로복지기금 분할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지난해 12월 13일,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기금실무자
교육을 마치고 곧장 <사내근로복지기금시리즈> 도서
집필한다고 집과 연구소에 콕 하면서 책을 집필하느라
답장을 보내지 못했는데 오늘 답장을 보냈다.
난세에는 조용히 은거하며 공부하고 실력을 기르라는
말처럼 이를 실천하고 있었다는 설명을 했다.
이 회사처럼 좋은 회사가 분할되어 다른 회사와 합병되면서
임금과 복지가 동반 하락하는 안타까운 경우를 종종 본다.
종업원 입장에서는 이를 막을 수도 없으니 묵묵히 주어진
일을 수행하면서 더 실력을 기르고 이후를 준비하는 것도
방법이다. 직장인은 생존이 최우선이다. 정 힘들면 이직하는
방법도 있을 것이다.
감정적으로 무턱대고 회사를 그만두면 요즘은 재취업도
힘들고 임금과 복지는 수직 하향되니 절대로 대책 없는
사직이니 이직은 신중하라는 당부를 했다.
지금 회사 밖이나 자영업자는 얼어죽기 일보 직전이니
그래도 매월 고정적인 월급을 받을 수 있는 직장생활이
최고이다..
부디 올해에는 좋은 소식이 들려오길 빈다.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장 (www.sgbok.co.kr)
(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경영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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