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인문학기행 4일차(20240629)
오늘은 귀국일,
호텔 조식 후 캐리어는 챙겨서 차에 싣고 단수이로 이동하다.
1. 홍차오청 탐방
영국총독관저이다.
대만의 역사는 이민역사이다.
대만이 알려지기 전인 400년 전 대만의 주인은 원주민이었다.
원주민이 살던 조용한 대만에 대항해시대가 도래하면서
1652년 9월 유럽인, 그 중에 네덜란드인이 들어와 대만을
개발하면서 유럽에 처음 알렸다.
이후 명나라와 청나라 싸움에서 명나라 장수였던 정성공이
청나라와의 싸움에서 패하면서 1661년 2월 금문에서 출발하여
대만 공략에 나서 깉은 해 3월 젤란디어 성을 함락시키고
네덜란드군을 함옥시키고 승천부를 설치하여 천흥과 만년
두 개 현을 관리했다. 이때 복건성의 명나라인(외성인)이
함께 대만으로 이주했다.
이후 정성공이 죽고 나서 1676년 청에 투항하여 청나라에
복속되었고, 스페인과 네덜란드 전쟁, 아편전쟁 이후 영국에서
단수이 등 네 개 항구를 요구하여 관철시켰다.
홍처오청은 영국총독의 관저이다.
이춘생이란 존재를 처음 알게 되었다.
2.진리대학 견학.
영국 옥스포드대학이 만든 사립대학이고 기독교계열이다.
옥스포드대학을 우진학당으로 표기한 것이 재미있다.
초기 옥스포드대학 자리가 소(숫소 cow)를 키우고 나루터여서
한자어로 이렇게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진리대학의 3H이념도 특이하다.
하나는 겸손적(Humble), 둘째는 인도적(Humane),
세번째는 유묵적(Humorous)
3. 단수이 옛거리투어
가격이 매우 저렴하다
망고빙수가 대만 200달러 약 8400원이다.
젤리화채는 80달러 약 3300원이다.
4. 점심식사는 우육면과 만두.
5. 행천궁 탐방
행천궁은 도교 사원으로 관우를 모신다.
6. 공자사당(문묘) 탐방
타이페이에서 가장 큰 공자사당이다.
유교, 공자 가르침의 핵심은 예와 악이다.
대만 타이페이 공자사당 규모는 중국 곡부에 비하면 작다.
그러나 그의 사상은 똑같이 전수되어 내려오고 있다.
공자는 신이 아닌 인간이다.
그래서 그를 성인으로 부른다.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장(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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