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전 직장 퇴직자들과 점심식사를 하면서 자연스레
건강 이야기와 재테크, 요즘 살아가는 이야기가 나왔다.
다들 물가가 너무 몰라 은퇴자들 삶이 고달프다는 것,
본인이나 배우자, 가족들 건강이 좋지 않아 고민이라는
이야기가 주류였다. 어느 퇴직자는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공부 중이라고 한다.
일행 중 누군가가 퇴직선배님 중에 배우자분이 뇌경색으로
쓰러져 거동을 하지 못하니 그 선배님이 간병을 하고
있는데 요양보호사 수당으로 월 70만원이 나온다고 한다.
그래서 어느 퇴직자가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하려고
공부하고 있는 것도 이해를 하였고, 참석한 다른 사람들도
모두 미래를 대비해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공부해야겠다고
한마디씩 거든다. 그러다 다들 말로만 그치겠지.
어느 선배님이 나에게 비트코인에 대한 책을 추천해달라고
하여 오태민 작가가 쓴 '더 그레이트 비트코인'을 추천했다.
내가 작년 6월에 비트코인 이야기를 했는데 그때 투자를
하지 못했던 것이 아쉽다고 했다. 그때 비트모빅도 함께
설명을 하며 미리 투자해 놓는 것도 좋을 거라고 설명을
해주었었다. 다들 언제 그렇게 공부를 했고 과감하게
투자를 했느냐고 지금 비트코인과 비트모빅 가격을 검색해
보더니 놀란다.
지금은 비트코인과 비트모빅 가격 너무 올랐다고 투자하기
부담스럽다고 아쉬워하는데, 1년 전에 듣고서도 투자하지
못한 사람이 지금 공부한다고 과연 투자를 하겠는가?
투자를 하기는 겁이 나고, 고물가에 병원을 갈 일이 자주
생기니 모아둔 종자돈은 시간이 흐를수록 고갈되어 가고
있으니 미래가 더욱 불안해질 수 밖에........
젊어서 더 열심히 재테크를 해놓지 못한 리스크,
시간을 낭비한 후유증은 앞으로 더 크게 느껴지껬지.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장(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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