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에 대상포진 진단을 받았다.
작년에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받았다고 안심하고
건강관리에 소홀한 탓이다.
대상포진은 예방접종을 맞았더라도 면역력이 떨어지면
걸린다. 신경망을 타고 다니면서 몸을 옮겨다니는데
통증이 심하다. 주로 노인층에서 많이 걸리는데
주된 이유가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번주 목~금요일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기본실무>, 다음주 월~화는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회계실무>, 목~금요일에는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교육을 연달아
6일을 진행해야 하기에 당장 약을 처방받아 복용하기
시작했고 매주 2회씩 하는 1:1 PT를 2주 연기하며
나을 때 까지는 쉬엄쉬엄 일을 할 생각이다.
작년에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맞아서 통증은 그리
심하지는 않아 다행이다.
몸은 과학이다. 무리하면 반드시 이상이 오고 미리
시그널을 보낸다. 이번 대상포진도 내 몸이 나에게
무리하지 말라고 보내는 신호인 것 같다.
이런 시그널을 감사하게 받아들이고 멈추어야지
무시하고 더 심하게 몸을 사용하면 회복할 수 없는
상태로 몸을 망치게 된다. 건강은 제1의 재산이다.
건강을 잃은 성공과 부가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어제 강남 학동역 부근 어느 패스트푸드 매장의
화장실에서 '성공과 건강은 본인이 만든다'라는
글을 보았다. 내가 대상포진 진단을 받고 보니
딱 맞는 말이다.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장(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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