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억짜리 인사

좋은글 2010. 2. 10. 08:44

한 은행에 임시직 청원경찰이 있었습니다.

그는 고객을 대하는 태도가 너무 딱딱하다는

지적을 받고 웃는 연습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많은 연습 끝에 밝은 미소를 소유한 그는 은행

입구에서 고객들에게 인사를 했고 그 모습이

고객들의 시선을 끌었습니다.

 

그는 좋은 인상을 주었을 뿐만이 아니라 은행

업무에 서투른 노약자들을 도와주었고 은행 업무를

익히고 금융상품에 대해 공부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고객 노트도 만들어서 고객을 관리하면서 고객의

인상과 대화 내용까지도 꼼꼼히 기록해 관리를

했습니다.

그는 여전히 70만원을 받는 임시직이었지만 은행은

그 청원경찰로 인해 수신고가 몇 백억 원이 증가

됐습니다.

 

그가 정직원이 아니라는 사실을 안 고객들은 그를

정식으로 채용해 달라는 진정서를 제출 하였습니다.

은행에서도 그의 실적을 무시할 수 없어서 그를

정식 직원으로 채용하였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잠깐 뿐 은행이 합병되면서

퇴직 권고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내 이웃의 새마을 금고에서 그를 특별

스카웃하여 그를 채용하였습니다.

그 금고의 예금액은 80억 원에 불과했는데 그를

채용한지 불과 몇 달 만에 260억 원을 훌쩍 넘어

섰습니다.

전에 근무하던 은행 고객이 그가 금고로 자리를

옮긴 것을 알고 예금을 금고로 대거 이동했기 때문

이었습니다.

 

"제가 한 일은 아무나가 다 할 수 있는 일입니다.

다만 게을러서 하기 싫을 뿐이지요.

누구나가 불가능한 것이 아니라 하지 않기 때문에

못하는 것뿐이지요."

 

그는 300억 원의 예금 유치실적을 올렸습니다.

그가 바로 신화의 주인공 새마을 금고 '한원태'

지점장입니다.

 

이글에서 두 가지의 교훈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나는 보석의 가치를 제대로 모르고 버린 은행의

실수이고요.

또 하나는 자신을 스스로 보석으로 키운 '한원테'

지점장의 근면, 성실, 신뢰 등 진솔한 삶의 태도라

하겠습니다.

 

그런 것 같습니다.

능력이 없는 것이 아니라

기회가 오지 않는 것이 아니라

지금 바로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해 최선을

다하지 않는 삶의 태도가 문제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새 봄으로 가는 길목에서 우리의 삶들도 포기를

버리고 최선을 다하는 삶이길 바라며 끝으로

"1%의 가능성을 희망으로 바꾼사람들" 中에 있는

"절망은 또 다른 희망의 이름"이라는 글을

붙입니다.

 

 

성공은 실패의 꼬리를 물고 온다.

지금 포기한 것이 있는가?

그렇다면 다시 시작해 보자.

 

안되는 것이 실패가 아니라 포기하는 것이 실패다.

포기한 순간이 성공하기 5분전이기 쉽다.

실패에서 더 많이 배운다.

실패를 반복해서 경험하면 실망하기 쉽다.

 

하지만 "포기"를 생각해선 안 된다.

실패는 언제나 중간역이지 종착역은 아니다.

 

길이 막혔거든 다른 길로 가라.

내것이 아니다 싶은 것은 과감하게 포기하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내것을 찾아 다시 도전 하는 것

삶은 그 시도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워질 수 있다.

삶은 언제나 희망을 말한다.

 

역사를 움직인 사람들은 대부분 생전보다 죽은

이후에 더 고귀한 가치로 인정 받았다는 사실에

주목하라.
(회사 조훈부장님이 보내주신 글 입니다. 이런 좋은 글을 보내주시는 선배님이 계시고, 이런 글을 함께 나눌 우리 이웃이 있으니 저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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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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