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식사 후 잠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주변을
산책했는데 어느 식당에 도다리쑥국을 시작한다는
광고가 보인다.
 
가격은 5만원인데 2인이 먹을 양이다.
여기에 소주 한 병과 식사 두 공기를 시키면 58,000원.
 
매년 이맘 쯤이면 늘 도다리쑥국을 먹는지라 아내가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온라인 쇼핑몰에서 21,000원이면
재료 포함 2인분을 바로 배송해준단다.
집에서 바로 조리를 해서 먹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음식점 자영업이 점점 힘들어지는 이유이다.
2019년 기준 우리나라 자영업 비중은 24.6%로 OECD
국가 중 8위이다. 일본 10.0%(28위), 독일 9.6%(31위),
미국 6.1%(36위)에 비해 아주 높은 수준이다.
 
가격을 올리면 고객이 이탈하고, 식재료와 임대료
부담에 가격을 올리지 않으면 이익은 계속 줄고....
 
악순환의 연속이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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