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당초

0.25%포인트 인상에서 빅스텝(한번에 0.50%포인트 인상)으로

가는 것으로 가닥이 잡혀져 가는 것 같다.

 

그나마 다행이지만 이미 금리인상에 대한 실기를 했다고 본다.

가계부채도 심각한 문제이지만 물가인상율도 만만치 않고 한미간

기준금리 역전은 더 이상 방치할 수가 없다. 이미 정부는 환율 방어에

천문학적인 자금을 쏟아붓고 있다. 금리인상 실기의 댓가를 톡톡히

치르고 있는 셈이다.

 

이번에 한은이 기준금리를 겨우 0.50%포인트를 인상한다 해도 이미

한미간 0.25%포인트 차이가 나는 상태에서(미국이 0.25%포인트 높다)

미국이 10월에 또 다시 '자이언트스텝(한번에 0.75%포인트 인상)하면

한미간 금리격차는 다시 1.00%포인트가 된다. 한미간 금리역전이

장기화가 되어 된다.

 

10월에 미국이 금리를 인상하면 또 다시 환율이 급등하고,

외국인들은 한국 주식시장에서 매도하며 차익 실현하여 안전한

미국으로 돌아가겠지. 경제 원칙대로 기준금리를 올릴 때는

과감히 그리고 신속히 올려야 한다. 한국 윤정부 관리들은

늘 우유부단. 답답하다. 제발 미국 연준을 보고 배웠으면 좋겠다.

 

이럴 때 개인들은 부채를 가능한 한 줄이고 현금 비중을 늘려야 한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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