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소에 출근했는데 문 열고 복도에 나가니 푹푹 찐다.
밖에는 하염 없이 비가 내리고.....
어제 진도를 다녀왔는데 진도와 목포는 비가 내렸는데
태풍이 이제 슬슬 북상하나 보다.
여름휴가철 성수기인 요즘 집과 연구소에 콕하며 책을 읽고
여유자금으로 하는 재테크로 새로운 투자종목을 연구하거나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 업데이트 작업을 하고 있다.
코로나19 변이가 극성이다 보니 외부 모임이나 약속도
모두 사절하고 그저 헬쓰장을 나녀오는 것을 빼면 집콕,
연구소 콕이다.
책을 보다가 몸이 근질근질하면 일어나 실내 싸이클 타고,
무엇보다 건강이 제일 소중한 자산이다.
나이 들어 몸이 아프건 병이 생기면 인생 끝이다.
매일 헬쓰장에서 무리하지 않고 내 근력 범위 내에서
러닝머신에서 걷기와 근력운동을 꾸준히 한다.
영국여행을 다녀온 이후 체중이 2㎏이 늘었는데 좀처럼
떨어지지 않는다.
체중이 늘고 감량에 실패하는 원인은 딱 하나다.
INPUT > OUTPUT
따라서 체중을 줄이는 방법 또한 간단하다.
덜 먹거나, 흡입하는 칼로리보다 더 소모하던가......
시절이 하수상할 때는 몸을 낮추며 다음을 준비해야 한다.
평소에 공부를 꾸준히 해야 더 높은 위치에서 더 멀리,
그리고 더 넓고 자세하게 현상을 볼 수 있고 파악할 수 있어
돌발상황에 대처가 가능하다.
리스크와 사고는 그냥 오지 않는다.
오기 전에 항상 사전에 시그널을 보낸다.
그 시그널을 보느냐 보지 못하느냐에 따라 대응이 달라진다.
요즘은 리스크들이 임팩트가 커서 한방에 훅 간다.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무슨 일이 터질지.....
조마조마한 요즘이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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