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째, 밤이면 아내와 둘이서 집 주변을 걷고 있다.
아내는 걷기 목표가 하루 7000보, 나는 12000보인데
걷다보면 하루 걷기 목표를 무난히 채운다.
어제는 학동역~강남구청역~청담역~청담사거리~학동사거리
~도산사거라~집까지 걸었고 오늘은 어제 길과 반대로 걸었다.
학동역~도산공원4거리~압구정동~압구정로데오역~청담역~
강남구청역~학동역~집까지 걸으니 12000보가 된다.
길을 걸으며 부동산 시세도 살피고, 도로와 건물들을 익힌다.
압구정동이나 청담동, 삼성동 등 속칭 서울 강남의 부촌들의
아파트와 번듯한 건물들을 보면서 미래에 내가 터를 잡고 살
집과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사옥 마련의 꿈과 열정을
다시 한번 불태운다.
오늘은 <내일의 부2 - 오메가편>(조던 감장섭 지음,
트러스트북스 간)을 다 읽고 <하버드 상위 1퍼센트의 비밀>
(정주영 지음, 한국경제신문 간)을 새로 읽기 시작했다.
독서도 하루 읽기 목표가 없으면 한 없이 늘어진다.
하루 100~150페이지를 정하면 이틀이나 3일이면 어지간한
책 한 권은 거뜬히 다 읽는다.
걷기와 독서는 매일 꾸준히 하고 있다. 책을 읽고, 사색하고,
걸으면서 건강도 챙기고 사업 아이디어도 구상하고.......
코로나19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교육이나 대외 활동,
모든 것이 멈춘 이 시기가 오히려 나와 연구소 미래를
구상하기 딱 좋은 시간이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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