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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많은 기업에서 외부교육 중지령이 내려 외부교육이 한산하다. 그도 그럴 것이 판교에 있는 모 IT업체 경우처럼 직원 한 명이 이태원에 있는 클럽을 다녀온 후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고 그 여파가 이 회사 전체 직원들에게 불똥이 튀어 회사 부담으로 전 직원 1662명이 코로나 검진을 받았고 직원들은 등 떠밀려 강제로 재택근무를 실시하였고, 회사는 미금역에 있는 제1연구소, 수내역 본사, 오리역 제2연구소, 선릉역 기술교육센터까지 모두 폐쇄한 상태라고 한다. 회사는 이로 인해 회사 이미지 실추 및 막대한 영업손실을 입었다. 이 회사 가족들과 가족이 다니는 학교, 아파트 거주자 등 수 많은 사람들 또한 긴장하며 민감하게 사태 추이를 지켜보았을 것이다. 다행히 확진자 2명 이외에는 전원이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원 한명의 일탈이 기업에 얼마나 큰 손실을 끼치는지에 대한 생생한 교훈이었고, 기업들이 코로나19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도 십분 이해가 된다.
기금실무자들이 연구소 교육에 참석하지 못하면서 연구소에 질문이나 전화상담이 증가하고 있는데, 과도한 질문을 하는가 하면 심지어는 짜증을 내며 답변을 다그치기도 한다. 심지어는 10년 전에 다른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받은 후 지금까지 무료 AS를 요구하고 있다. 교육을 받으면 교육이 끝나면 그것으로 끝이고, 궁금한 사항은 교육을 받으면서 질문하여 해결해야 한다. 그런데 사내근로복지기금 교육은 내가 우리나라에 2004년 처음으로 시작하면서 나도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담당하면서 많은 고생을 했었기에 기금실무자들의 고충을 십분 이해하여 교육이 끝난 이후에도 계속 질문에 대해 답변을 해주다 보니 감사함 보다는 교육 이후에도 계속 AS를 해주는 것이 너무도 당연하다는 반응이고 계속 이런 책임 전가형 상담에 매일 시달리다 보니 앞으로 대책을 강구하려 한다.
문제는 질문을 하면서 정확한 자료가 있어야 그에 맞는 답변이 가능한데 팩트를 파악할 수 있는 자료들은 제공하지 않거나 숨기면서 자신들에게 맞는 답변을 유도한다는 점이다. 결과가 잘못되면 연구소에서 괜찮다고 했다면서 잘못에 대한 책임을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로 돌리려는 경향이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는 교육이나 상담에서 어떤 경우에도 원칙적인 답변을 하지 법령이나 규정을 확대 해석하지 않는다. 한국 기업들의 기업복지는 한국 정서에 따른 복리후생 들이 많다. 사내근로복지기금도 이와 유사하여 개별 기업들의 목적사업이 각양각색이고 회사에서 수행하는 사업들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경우들이 많다. 며칠 전에 A기금법인 기금실무자가 전화상담이 와서 기금에서 수행하는 목적사업에서 문제가 생겨 과태료를 부과받았고 또 다른 거래처에서는 기금법인 재산에 압류를 하겠다고 연락이 왔는데 빨리 연구소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의 대책을 내놓으라며 짜증을 부리면서 채근한다.
연구소에 연간 자문이나 건별 컨설팅을 받아 목적사업을 신설한 것도 아니고 A법인 기금에서 임의대로 목적사업을 신설하여 실시 후 그동안 직원들이 실컷 혜택을 받아놓고 문제가 생기니 연구소로 그 책임을 돌리려고 이런 경우를 너무도 많이 겼었기에 새삼스럽지도 않다. 그 회사 기금실무자는 2018년 초에 연구소 결산1일특강을 딱 한번 왔었다. 앞으로 연구소에서는 기금실무자들의 질문 중에서 책임이 따르는 사항에 대해서는 일체 온라인상에서는 답변을 하지 않으려 한다. 책임있는 답변을 원하면 건별 컨설팅이나 연구소 연간 자문제도를 이용하기를 바란다. 코로나19가 2~3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나오고 있는 바, 연구소도 오프라인 교육을 점차 축소시키고 컨설팅이나 연간자문 등을 통해 당면 문제를 해결하는 비대면·언컨택트화를 추구하려 한다. 말로만 우리나라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의 최고 전문가라고 추겨 세우면서 무료 답변이나 서비스를 해달라고 등 떠밀고 강요하지 말고, 최고 전문가에 상응하는 대우부터 현실화 해주었으면 좋겠다. 연구소는 맡겨준 일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해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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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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