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지인이 작년에 대한민국이 싫다고,
돈을 벌면 대한민국을 떠나 다른 나라로 이민을 가겠다고 말했다.
어느 나라로 가려고 하느냐고 물었더니 호주나 유럽으로 가고 싶단다.
내가 말했다. 천만의 말씀, 돈이 있으면 가장 살기 좋은 곳이
대한민국이고, 대한민국 수도 서울, 그것도 강남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해외, 특히 유럽쪽에 사는 교민들이나
유학생들은 인종 차별과 동양인 배척으로 지금 몹시 힘들다.
신종 코로나를 퍼뜨린 중국인이 아니냐,
네 나라로 돌아가라는 등 왕따가 심하다.
이탈리아 음악학교에서는 동양인 유학생들에게
당분간 수업에 참석하지 말라는 지시까지 내렸다고 하고,
영국에서는 아파트에서 영어 이외에는 일체 사용하지 말라는
말까지 듣고 있다. 호주는 산불로 국토가 초토화가 되었다.
한국인은 돈이 있으면 대한민국, 그것도 서울이 가장 살기 좋다.
관광객이 뽑은 세계에서 치안이 가장 잘 확보되어 있는 나라이고,
총포류 소유를 법으로 금지해 놓아 미국 같이 총기사고 우려 없지,
IT 기반의 발달로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고,
교통 편하지(집 나서면 지하철과 버스가 잘 연결되고),
의료기술 수준이 정상이고 시내 곳곳에 대형병원들이 즐비하지,
집(아파트)도 살기 좋게 잘 만들지,
곳곳에 맛있는 음식점들 즐비하지,
언론과 표현의 자유도 정상급이지.......
문제는 돈이다.
돈만 있으면 최상의 삶을 누릴 수 있는 곳이 대한민국이고
수도 서울이다.
어느 지인이 쎄니팡 때문에 요즘 너무 설레여서 밤에 잠이 오지 않는다고 한다.
쎄니팡이 뜨면 이 돈으로 무엇을 할까?
어디를 갈까?
무엇을 살까?
어디에 투자를 할까?
김칫국일수도 있지만 점점 성공 가능성이 높아져가는 쎄니팡을 보면서
나도 수년째 강남에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건물을 구입하는 꿈을
꾸고 있는데 점점 그 실현 가능성이 높아져가고 있음을 느끼고 있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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