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고 보니 내가 받았던 과분한 사랑과 응원 격려가 너무 생생하게 기억이 나네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어릴 땐 야구에 집중하느라 너무 예민한 성격이어서 시합 당일엔 팬분들께 싸인 못 해드린게 지금 제일 많이 후회됩니다. 그래도 끝까지 응원해주신 팬들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저의 진심이 어떻게 전달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감사했습니다! 사랑합니다"

출처 : 스포츠한국 2019.12.13. https://sports.v.daum.net/v/20191213171234940

 

많은 아쉬움을 남기고 KIA윤석민이 은퇴를 알렸다.

미국 볼티모어와의 계약 실패이후 한국은로 돌아와 2015년부터 4년간 90억이라는 계약을 맺었으나 성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90억을 받았으니 잘 해야겠다는 압박감이 오히려 자신을 더 힘들게 했던 것은 아니었을까? 프로는 성적으로 말한다. 시합 당일에 팬들에게 싸인을 해주지 못했던 것이 가장 미안했다는 윤석민 선수.

그럴 바에는 차라리 팬들에게 싸인을 해주고 후회를 하지......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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