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10일 총신대 총학생회 발표자료 및 10월 7일 발표된 총신대 신학과 대의원회 대자보 자료에 따르면, 이 대학 신학과 ㄱ교수가 10월 4일 교양수업 ‘종교개혁과 문화’에서 학생들에게 한 발언들이다.

 

“헤어롤을 하고 화장하는 학생들이 있던데 이런 행동은 외국에서는 매춘부들이나 하는 짓이다”

“오! 저 사람 생긴 거는 대학생같이 생겼는데 매춘을 하는구나. 내가 교수가 아니면야, 내가 돈 한 만원 줄 테니까 갈래? 이러고 싶다”

 

◎ 10월 8일 ㄱ교수가 낸 사과문 중

“그 학생이나 학우들에게 상처가 되고 분노를 일으켰으니 나의 생각이 깊지 못했다고 여겨 미안하다”

“아쉬운 것은 ‘성명서’ 문구인데 ‘해외에서는 거리, 공원, 지하철 등에서 입술을 붉고 진하게 바르거나 화장하는 것은 매춘부가 하는 일이다. 외국인이 한국에 와서 거리에서나 공원에서 화장하는 사람을 보고 매춘부로 오인해 만원을 줄 테니 하며 가자고 할까 봐 염려된다’라고 한 것이다”

“성희롱적 발언에 대해 전적으로 제 허물임을 인정하며 그에 상응한 책임을 지겠다. 총신대 모든 학생들에게 사과한다”

 

◎ 10월 8일 ㄱ교수는 이날 경향신문과 통화 내용 중

“학생들에게 상처 준 사람으로서 제가 상응하는 책임을 지겠다. 물의를 일으켜 송구하다”

“한 명이라도 수업을 들어야 할 권리가 있고 제게 수업을 해야 할 책임이 있기에 오늘 수업하고 왔다. 학생들이 용서해줄 때까지 기다리겠다”

 

출처 : 경향신문 이보라 기자 입력 2019.10.10. 12:13 수정 2019.10.10. 19:30

 

자나깨나 말조심.

말은 한번 입 박으로 나오면 주워담기가 불가하다. 

요즘 자칭 식자층이라는 하는 교수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왜 이런 격이 떨어지는 막말을 많이 해대는지.....

우려스럽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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