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3일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펴낸 '2009 EU 고용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08년 2분기에 2억2천700만명이었던 27개 회원국 내 취업자 수가 올 2분기에는 2억2천240만명으로 줄어 50명에 1명꼴로 실업자로 전락했다. 정책 당국이 고용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음에도 금융위기와 경기침체에 빠졌던 작년 3분기부터 올 2분기까지 1년간 유럽에서 430만명이 일자리를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의 실업률이 여성보다 1%포인트 더 높아졌고 연령대로는 15~24세 청소년ㆍ청년층, 기능 수준으로는 저숙련도 근로자의 실업률이 상대적으로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5~2008년 기준으로 실업 상태가 이어진 기간은 평균 12개월이었으며 실업 상태가 1년 이상 지속된 실업자의 비율이 45%에 달했다.
김승훈
성별로는 남성의 실업률이 여성보다 1%포인트 더 높아졌고 연령대로는 15~24세 청소년ㆍ청년층, 기능 수준으로는 저숙련도 근로자의 실업률이 상대적으로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5~2008년 기준으로 실업 상태가 이어진 기간은 평균 12개월이었으며 실업 상태가 1년 이상 지속된 실업자의 비율이 45%에 달했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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