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 다가오면서 어수선해지고 기분도 우울해집니다. 미국 서브프라임모기지론에서 촉발된 글로벌 금융위기가 전세계를 경제침체도 몰아넣었고 미국은 대공황이래 최악의 실업률을 기록중이며 우리나라도 경기가 회복되려면 아직도 1년 내지 2년이 더 걸릴거라는 우울한 보도자료가 우리를 더 위축시키고 있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오늘 해가 지면 내일은 다시 새로운 해가 떠오르듯 항상 희망을 가지고 실력을 키우며 준비하고 있으면 언젠가는 위기를 딛고 다시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믿습니다. 어쩌면 지금은 기다리며 준비하는 시기인지 모릅니다.

요즘 부쩍 저희 사무실을 방문하겠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어제만해도 하남도시개발공사 완소녀님이 팀장님을 모시고 사무실을 방문해 주셨고, 공교롭게도 같은 시간에 신설 자회사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는 건으로 노동조합측에서 방문하여 한참 동안이나 업무협의를 하였습니다. 특히 이번에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을 검토하는 자회사는 특이한 케이스여서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 운영하면서 전 사원들의 공감대와 협조를 얻어야 하는 만큼 사내근로복지기금의 기금조성방법과 제도 운영시 장단점을 함께 설명해 줌으로써 최종 결정은 근로자들과 이를 대변하는 노동조합이 주축이 되어 추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멀리서 어렵게 오셨는데 충분히 이야기를 나누지 못하고 자리를 뜨신 완소녀님과 팀장님께는 죄송함을 전합니다.

모 회원님이 주신 지주회사를 설립하면서 기존 사내근로복지기금의 명의변경에 이은 신규 영업회사의 설립으로 지주회사의 사내근로복지기금도 신규영업회사로 기금분할을 해야 하는 문제, 배당소득에 대해 고유목적사업준비금도 설정하는 문제도 짬을 내어 관련 전문가를 찿아가 의견을 들으며 제가 답변했던 사항이나 알고 있는 지식과 차이는 없는지 자문을구하며 나름대로 검증을 합니다. 원래 전문가들에게 자문이나 상담을 받을 때는 상응하는 상담료를 지불해야 하지만 어렵게 구한 공연표를 드리는 것으로 감사인사를 대신합니다.

누군가가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아무도 가지 않은 길, 내가 앞장서서 가다보니 그것이 길이 되었다'고...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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