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3일, 이민화 벤처기업협회 명예회장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은
우리나라 중장년층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사인은 부정맥으로 알려졌다.
죽음은 누구나 맞이하게 되어 있는데, 준비되지 않은 뜻하지 않는 죽음은
아쉬움과 안타까움을 남긴다. 이민화 명예회장의 갑작스런 죽음은 중장년층에게는
죽음이 남의 일이 아니라는 것과 죽음이 날짜가 정해지지 않았다는 것, 언제
어느 때 자신에게도 예고 없이 불쑥 닥칠 수 있다는 것을 일깨워 주었다.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예방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나도 8월초 부랴부랴 심장질환 검사를 하여 심장은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고,
지금은 치과병원에서 치아 진료를 받고 있다. 전립선은 계속 추적검사 중이니
큰 걱정은 덜었으니 이제는 평상이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
나도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교육이나 컨설팅이 있는 날은 운동을 하지
못하므로 휴일이면 선정릉을 부지런히 산책하고 걷기도 꾸준히 하고 있다.
어제도 26000보, 오늘도 25000보를 걸었다. 교육일에도 하루 만보 이상을
꾸준히 걷는다. 이제는 매일 집과 연구소를 걸어서 출퇴근하는 것이 하루
일상이 되었다. 담배를 지금껏 입에 대지도 않았고, 그나마 마시던 술과
담배는 작년 12월 모발이식을 한 이후에는 커피도 완전히 끊었고 술은
거의 마시지 않고 있다.
건강이 최고 자산이다. 우리 동창 중에서 종종 본인 부고가 오는 것을 본다.
죽음 앞에서 돈이 많은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나도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운영과 세니팡에 투자를 해놓은 것으로 노후 재테크는 나름 대비를 해놓았으니
이제는 매년 건강검진을 꼬박꼬박 잘 받고, 검사 결과 치료가 필요한 부분은
미리 치료를 받으려 한다. 이제는 매일 꾸준히 걸으며 예방관리를 하는 것이
내 건강을 지키는 길이다. 건강해야 자신의 꿈을 향해 열정도 불태우고
해외여행도 다니고, 배우고 싶은 일이나 하고 싶은 일도 도전하며 살지 않겠는가?
50대 이후에는 아프지 않은 것이 돈을 버는 일이고 재산을 지키는 최고의 재테크이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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