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명콘도 박우인부장 페이스북을 보니 다음주에 진도 대명콘도가 오픈한다고 한다.
내친 김에 전화를 하니 다음주에 오픈한단다. 아주 잘 지었단다.
농담으로 나보고 고향으로 내려와 콘도 근처에다 해장국집이라도 차리란다.
진도 대명콘도를 놓고 사람들은 팽팽하게 의견이 갈리고 있다.
성공할 것이다. 아니다. 나는 전자쪽에 무게를 싣고 싶다.
대명콘도 회원수가 10만명인데 처음으로 개장을 한다면 다들 한번씩은 가보고
싶어하지 않겠는가? 더구나 잘 알려지지 않은 진도이기에 호기심으로 많이들
올 것이고, 넉넉한 인심과 풍성한 먹거리가 뒷받침해준다면 인기를 끌 것으로
보는데 문제는 너무 멀다는 점이다. 현재 광주 송정역에서 목포역까지 복선화
작업이 진행중이나 서울에서 목포까지 KTX를 타고 목포역에서 진도 대명콘도까지
교통편만 잘 연결된다면 인기가 많을 것이다.
지속적으로 관광객을 끌어들일려면 체험관광 코스를 많이 개발해야 할텐데,
운림산방과 연계하여 서예체험, 바닷가에서 직접 고기를 잡는 개메기나
후리질 체험, 낚시 체럼, 쾌속정으로 진도섬 전체 투어, 동석산 등산코스,
요트체험, 국립국악원 남도민요 배우기 등 관광객과 함께 하는 관광상품을
많이 개발해야 할 것이다.
그나저나 올 연말까지 이미 예약이 다 끝났다는데, 나는 언제 가보누???
김승훈
'김승훈의 살아가는 이야기 > 김승훈의 살아가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TV영화로 악인전을 보다. (0) | 2019.07.15 |
---|---|
힘든날 뒤에는 휴식이 있으니. (0) | 2019.07.14 |
여유를 만끽하다 (0) | 2019.07.13 |
초복날 복다림 (0) | 2019.07.12 |
초복날 대비 복 다림 (0) | 2019.07.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