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국립수목원을 다녀왔다.
광릉수목원이 국립수목원으로 개명된지가 한참이 지났는데
아직도 사람들은 광릉수목원이 불리고 있는 걸 보면
관습의 힘이 참 무섭다는 걸, 그리고 헝보가 필요하다는 걸 느끼게 한다.
2010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생물권 보존지역으로 지정되었다.
차를 가지고 갈 경우는 사전 예약하면 국립수목원 입구까지 차로 갈수 있고
그렇지 않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면 강남권에서는
잠실역 잠실광역환승센터에서 8012번 광역버스를 타고
광릉내에서 하차하여 22번버스를 환승하면 세 구간이지만
휴일에는 22번버스가 자주 오지 않아 바로 근처에 있는
택시정류장을 가서 택시를 타면 4600원이면 봉선사 입구까지
갈 수 있고 거기에서 15분정도 걸어가면 사전예약 없이도
국립수목원 입장이 가능하다. 국립수목원 입장료는 1000원이다.
맑은 공기가 압권이고 울창한 수림에, 육림호 등 볼거리도 다양하다.
서울은 폭염인데도 국립수목원 내는 그리 덥게 느껴지지 않는다.
바로 근처에는 조선시대 제7대 임금인 세조와 세조의 부인인 정희왕비 묘인
광릉이 있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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