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참 좁네~~"
아침에 아내가 문득 한 말이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업무로 알게된 지인이 허리가 삐긋했다고
하기에 창원에서 알게된 분이 만든 황토팩을 소개해주었는데
그분이 지인과 통화하면서 어떻게 아내를 알게 되었느냐고
물으니 성당에서 알게된 사이라고 말했단다.
"어느 성당 다니시죠?"
"완월성당입니다"
"거기 내 친구가 다니는 성당인데???"
"누구인데요?"
친구이름을 대니 자신이 치료를 해준 잘 아는 성당 언니였다고 한다.
"00야~ 세상 참 좁데이. 또 그렇게 연결이 되네!!!"
그래서 처음 만난 사람도 세사람만 거치면 서로 연결이 된다고
하지 않았던가? 초연결시대에 산다는 것을 실감한다.
착하게 살아야지....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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