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사내근로복지기금 강의를 16년째 계속해 오면서 매번 느끼는 고민은 "어떻게 사내근로복지
기금제도나 공동근로복지기금제도에 대해 이해가 빠르고 쉽게 설명할 것인가?", "사내근로
복지기금실무자가 꼭 알아야 할 필수지식이나 신고 및 보고사항을 어떻게 잘 전달할 것인
가?"이다. 이러한 고민은 나 뿐만이 아니라 모든 강사들의 공통된 고민일 것이다. 나름 고민
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된 책도 구입해서 읽어보고 다른 교육기관 강의에 참석하여 다른
강사의 강의도 들어보며 장단점을 분석하고 벤치마킹에 활용하기도 한다. 또 다른 벤치마킹
방법은 TV에서 방영하는 세미나와 교양프로그램을 시청하는 것이다. 일반인들에게 어렵고
무거운 주제를 쉽게 풀어내는 교수나 저명인사들을 보면서 나도 많이 배운다.
그 분야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지식과 정보를 잘 전달하려면 여러가지 수단
들이 동원된다. 관련 지식, 외모와 복장(거부감이 느껴지지 않도록), 간장감을 풀어주는 유
머감각, 전달수단으로는 보이스와 시청각자료 등 많지만 사내근로복지기금은 그 당시 웃고
희열을 느끼며 지나가는 일반 교양고육이나 인문교육과는 달리 교육을 받은 후에 당장 회
사에서 맡겨진 실무를 처리해야 하기에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전수받는 것이 가장 중요
하다. 전문적인 지식과 풍부한 실전경험에 훌륭한 전달수단이 더해진다면 교육효과는 금상
첨화일 것이다. 교육에도 품격이 있다. 이 품격은 강사가 지닌 지식과 정보, 인격과 교양, 교
육(학교교육과 가정교육), 사용하는 언어, 본인의 노력이 함께 어우러짐으로서 자연스럽게
외부에 드러나게 된다. 내가 벤치마킹 대상으로 삼고 있는 몇 사람 중에 유시민 작가가 있
다. 어느 글에서 '사람들이 유시민을 좋아하는 이유'라는 내용을 보았는데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받았던 댓글 세개를 요약하여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댓글1 : 사람을 볼 때 호불호의 향방은 그 사람의 외모나 스타일 자체로 판단되는 부분이 있
기는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그 사람이 표현하는 정치, 사회, 문화, 외교, 국방 분야 등의 지식
과 표현방법, 합리적으로 분석하고 이해하고 이해시키는 능력에서 갈린다. 유시민 작가가
높게 평가되는 이유는 좋고 나쁨으로 표현하기보다 듣는 사람들이 보편적이고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서 잘 설명하고 여기에 자신의 의견까지도 충분히 개진하기 때문에
합리적이고 논증적 부분까지도 갖춤으로서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려운 전문적 지식으로 무
장하여 일방적으로 설득을 강요하는 고지식한 지식층에 비하여 인기가 좋다고 본다. 합리적
인 진보의 잣대로서 박학다식함을 풀어서 설명하는 능력이 출중하여 듣는 사람은 이해가
쉬워 호감을 느낀다.
댓글2 : 어려운 내용을 아주 쉽게 설명을 해주죠. 자칭 '지식 소매상'이라서 인지는 몰라도
유시민 작가의 책은 어려운 주제도 정말 쉽게 술술 읽게 됩니다. 또한 설명도 알아듣기 쉽
게 해주죠.
댓글3 : 아무래도 젊은이의 사고에 잘 부응하기 때문이라고 보는데요, 나름 개혁적인 아이
디어도 많고 개혁적인 성향도 강하기 때문에 많은 젊은 층에서 호감을 가지고 있다.
내가 생각하는 사내근로복지기금 강의는 정확한 근로복지기본법령 지식에 사내근로복지기
금제도와 관련된 법령 지식, 회계 및 세무지식(특히 비영리분야), 풍부한 실무 처리경험, 사
내근로복지기금제도의 발전과정(역사), 다양한 운영사례, 기업복지제도 사례, 기획능력(문
제해결능력) 등이 어루러져야 제대로 된 교육효과가 발휘될 것으로 본다. 여기에 우리나라
기업복지분야는 특히 배타성이 아주 강하여 우리나라에서 제대로 된 사내근로복지기금 전
문가가 나오기 어려운 또 다른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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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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