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요즘 연구소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 설립 및 분할컨설

팅, 기금실무자교육으로 바삐 지낸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하다보면 내

가 예전에 했었던 일들과 교육받은 사항, 경험들이 모두 융복합되어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업무처리에 음으로 양으로 큰 도움이 된다. 정말 세상에는 하

찮은 일이 없는 것 같다. 마침 오늘 매일 메일링으로 오는 따뜻한 하루 1104

호 제목이 '세상에 하찮은 일은 없습니다'인데 읽으면서 고개가 끄덕여진다.

따뜻한하루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영국런던 캔터베리 대성당에 '니콜라이'라는 집사가 있었는데 17세 어린 나

이부터 성당의 사찰집사가 되어 평생을 성당 청소와 심부름을 했다고 한다.

그는 자기 일이 허드렛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맡은 일에 최선을 다했다고

한다. 그가 하는 일 중에는 시간에 맞추어 성당 종탑의 종을 치는 일이 있었

는데 얼마나 정확하게 종을 치는지 런던 시민들은 성당 종소리에 맞추어 자

신의 시계를 맞출 정도였다고 한다. 그가 노환으로 임종을 앞두고 있을 때

가족들 앞에서 의식이 점점 멀어지던 그가 벌떡 일어나 종탑으로 올라가 정

확한 시간에 종을 치고 나서 종탑 아래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이 소식을 들은 엘리자베스 1세 여왕이 감동하여 영국 왕실 묘지에 그를 안

장해주었고 그의 가족들을 귀족으로 대우해주었다고 한다. 그리고 모든 상

가와 시민들은 그날 하루는 일하지 않고 그의 죽음을 애도하였고 결국 그가

세상을 떠난 날이 공휴일이 되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죽는 순간에도 정확

히 종을 치고 종탑 아래에서 죽을 정도로 자신에게 엄격했던 그의 모습을 보

고 자란 그의 두 아들 역시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해 노력해서 케임브리지와

옥스포드대학의 교수가 되었다고 한다. 자식은 부모의 등을 보고 배우고 자

란다는 말이 결코 헛말이 아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실무자들의 상담을 받다보면 회사에서 자신이 하는 일에

회의적이고 가치를 느끼지 못하고 하찮은 일로 생각하고 있어 안타깝다. 그

럼 대체 회사에서 무슨 업무를 해야 자존심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인지. 세상

에 하찮은 일은 없다.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고 각자 자신이 맡은 일을 해주

어야 회사 일이 톱니바퀴처럼 잘 돌아가게 되어 있다. 성당에서 청소와 종

치기, 심부름을 하던 사찰집사도 평생 자신이 맡은 일에 가치를 부여하고 자

긍심과 책임을 가지고 일했는데 사내근로복지기금업무나 기업복지업무는

내 돈이 아닌 회사 돈으로 내 복을 짓는 일이자 회사 직원들의 사기를 높여

주고 일에 집중하도록 하여 회사 업무효율이나 생산성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

하는 업무로서 어떤 업무와 비교해도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당당한 업무

이다. 


그리고 회사 일은 종신토록 하는 것이 아니고 순환근무제도가 있어 적당한

때가 되면 다른 업무로 바뀔 기회도 있다. 현재 자신이 맡은 업무를 완벽하

게 처리해야 평가도 좋아지고 다른 부서에서 서로 데려가려고 경쟁하게 된

다. 기회는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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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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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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