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이번주부터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과 연구소 기금실무자 교육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야 할 것 같다. 매년 10월 중순부터 다음연도 4월중순까지
는 늘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과 다음연도 예산편성, 당해연도 결산, 법인세신고,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운영상황보고를 위한 기금실무자 교육과 회계컨설
팅으로 바쁘게 지낸다. 연구소 일상은 1년 중 절반은 바쁘고 나머지 절반은
재충전 기간이다. 그나마 이 재충전 기간에도 끊임없이 연구소 교육 진행(기
본실무, 운영실무, 회계실무, 설립특강, 진단특강), 한권으로 끝내는 사내근로
복지기금시리즈 도서 집필과 연구소 교육교재 업데이트 작업, 기금실무자 상담, 다른 교육기관에 관련된 교육을 찾아서 수강하기,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관련된 세미나 참석 및 관련 도서를 구입하여 읽는 시간을 가지며 보낸다.
사람은 누구나 처음부터 학식을 타고나고 업무를 잘 하는 사람은 없다. 후천
적으로 노력에 의해 꾸준히 지식과 경험이 쌓이고 기술이나 스킬이 향상되고 발전된다. 지난 7월에 연구소에 탁구대를 들였는데 처음에는 공동대표와 둘
이서 탁구를 치는데 초보여서 탁구공을 경우 넘기는 수준이었다. 서브 미스
가 잇따르고 한번을 넘기기도 어려웠지만 자꾸 연습을 하니 넘기는 횟수가
두번, 세번, 다섯번, 열번으로 늘어난다. 그러다 3주 전에 성당교우들이 딱 한
번 와서 탁구를 치면서 기본기를 익히고 나서 더 큰 발전을 이룬 것 같다. 성
당 교우들은 수년간 레슨을 받으며 구청 체육관에서 일주일에 세번이상 탁구
를 치는 탁구마니아들이었다. 탁구채를 잡는 방법, 서브 넣는 방법과 스매싱
하는 방법, 카운트하는 방법 등 기본부터 배우고 나서 그 이후 연구소에서 연
습을 계속했더니 이후 탁구실력이 부쩍 늘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도 처음부터 예산편성을 잘하고, 결산서 작성이나 법
인세신고서식 작성을 잘 하지는 못한다. 이러한 지식이나 스킬을 자신이 독
학으로 터득하려면 비용은 절감되지만 많은 시간이 걸리고 자칫 기초를 놓치
기 쉽다. 연구소에서 실시하는 컨설팅이나 교육을 받으면 가장 빠른 시간 내
에 문제를 해결하고 그 원리를 설명해주기에 업무습득이 빠르고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지난주 작년에 연구소에서 컨설팅을 진행햇던 모 기업체 팀장이 회사 감사를 받으며 법령을 아무리 보아도 이해
가 되지 않는다고 고민고민하다 회계처리 상담전화를 하였기에 간단하게 요
약하여 설명해주고 해당 법령 조문을 알려주니 며칠동안 혼자서 고민했던 사
항이 단 2분만에 해결되었다고 기뻐한다. 이것이 컨설팅과 교육의 힘이고 궁
극적으로는 업무지식이 구조조정이 상시적으로 일어나는 요즘에는 자신을
지키는 강력한 보호장치가 된다.
올해 제7회 박경리문학상을 수상한 영국 앤토니아 수전 바이엇 작가의 인터
뷰 기사가 지난 20일자 동아일보에 실렸다. 그는 '소유'로 맨부커상을 수상하
였고 타임지가 선정한 제2차 세계대전이후 중요한 작가 50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된 영국 작가이다. 바이엇은 자신의 집을 방문한 한국 기자에게 "나는 영국
인을 위해서도, 유럽인을 위해서도 글을 쓰지 않는다. 전 세계 많은 이들이 내 글을 읽는다는 건 내 세계가 그만큼 넓어졌다는 뜻이기에 행복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한국 기자가 "좋은 책과 나쁜 책은 어떻게 구별하는가?"라는 질문에 "나쁜 책은 다른 책과 비숫한 책이고 좋은 책은 모르는 새로운 것을 알게 해주는 책이다. 특히 언어적 특성을 잘 살린 책이 좋은 책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자신이 회사에서 맡은 일이 많다고 불평하는 기금실무자들과 우리나라
직장인에게 바이엇 작가가 한 말을 나누고 싶다. 참고로 바이엇 작가는 현재
나이가 81세이며 4남매 엄마이기도 했다. " 부엌에서 스트브에 냄비를 올려놓고 한 손으로 스푼을 젓고 다른 한 손으로는 책을 들었어요. 엄청나게 집중하
지 않으면 안됐죠. 늦게 자는 건 익숙했지만 아침에 일어나는 건 정말 힘들었
어요. 주말에는 절대 글을 쓰지 않았죠. 아이들을 위한 시간이었거든요. 이일
을 해낸다는 게 자랑스러워요" 바이엇 작가는 지금도 꾸준히 책을 쓰고 있다. 내가 지금 집필하고 있는 사내근로복지기금시리즈도 기금실무자나 회사 관계자, 일반인들이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해 모르는 것을 알려주는 책으로 쓰려
고 매일 작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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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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