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소 출근을 했는데 오후가 되니 머리도 지끈거리고

몸도 무겁고 무기력하다. 이게 3일 연휴 후유증인가?

해야 할 일은 태산같은데 몸은 생각대로 움직여지지 않고,

경제와 금융기사를 검색해보면 요즘 경제가 심상치 않고

부지런히 준비하지 않으면 곧 어려움에 직면할 것 같으니

마음만 조급해진다.

 

밖은 무덥고, 연구소에서 에어컨 켜고 사내근로복지기금

기사검색과 수요일, 목요일 이틀간 진행되는 회계실무

교재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나 진도가 나가지 않는다.

 

조세법령과 서식이 왜 이리 자주 바뀌는지, 예전에는

3~4년마다 바뀌더니 요즘에는 매년 바뀐다. 그만큼

환경이 변한다는 의미이겠지만 기업체 실무자들은 배워서

적용하려니 힘들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교육 때마다

매번 법령을 검색하여 관련 법령 개정 여부를 일일이

체크해야 하니 반복되는 일과에 은근히 짜증도 나고.....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서늘하지만 낮은 폭염이다.

우체국에 등기서류를 보내려고 다녀온 공동대표가

바깥 날씨가 너무 덥다고 한다.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으니 얼마나 다행인가? 아자아자! 힘을

내야지. 오늘은 정시 퇴근이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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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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