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6일 개최된 " 위기의 시대, 새로운 부와 성공의 길"세미나에서
최윤식 아시아미래연구소장은 자녀를 성공시키기 위해 필요한 3가지 요소가
있는데 첫째는 엄마의 미래정보, 둘째는 아빠의 재력(경제력), 셋째는 아이의
실력이라고 말하여 세미나에 참석한 수강생 모두가 공감을 표시했었다.
곰곰히 생각해볼수록 맞는 말이다. 지금의 잘나가는 직업이 자녀들이 성장한
10년, 20년지난 미래에도 유망직업으로 남으라는 법이 없다. 자녀들이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에 진출하는 그 시기에 어느 분야가 유망할지 미리 그 분야를
예측하여 맞춤지도를 하여 미래의 부와 정보가 모이는 길목을 미리 지키게
하여 취하게 해주는 엄마의 미래정보력이 가장 중요하고, 이를 뒷받침할 아빠의
경제력이 그 다음이고 마지막이 자녀의 실력이라는 것이다. 결국 자녀의 진로와
미래생존력은 부모에 크게 죄우된다는 의미일 것이다.
지난 1월 4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발표한 '한국에서의 교육을 통한
사회이동 경향에 대한 연구' 보고서에서는 "연령대가 낮아질수록 본인이 성취한
학력보다는 아버지의 사회경제적 지위(SES, Socio-Economic Status)에 의해
소득 수준 등이 결정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동 연구원 여유진 연구위원이 20~59세 남성 가구주 3,557명을 대상으로 소득에
미치는 영향력을 수치화한 결과, 40대의 경우 아버지 SES 0.2, 본인 교육수준 0.391로
나타난 반면 20~30대는 아버지 SES 0.25, 본인 교육수준 0.299 였다. 40대는 본인
학력이 아버지 SES에 비해 2배 가까이 소득에 영향을 줬지만, 20~30대는 거꾸로
아버지의 '후광'이 더 큰 힘을 발휘했다는 의미이다.
여유진 위원은 이러한 현상을 "80년대는 소득 수준 결정에 개인의 능력이
중시됐으나, 90년대를 지날수록 가정배경이라는 후천적 요소가 좌우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아버지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자녀 학력에 미치는 영향 또한 매우 크게 나타났다.
영향력 지수가 평균 0.497이었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0.478로 가장 높았고,
50대 0.47, 20~30대 0.433으로 각각 나타났다. 아버지가 사회경제적으로 높은
지위를 누리면 자녀 역시 높은 교육수준을 획득할 가능성이 크다는 뜻이다.
실제 최상위 10%와 최하위 10% 계층의 교육비 지출액 격차는 무려 6배나 날
정도로 상위 계층일수록 교육 투자를 통한 신분 재생산 경향은 뚜렷해지는
양상이다.
이제는 '개천에서 용이 난다'는 말은 전설이 되어가고 있다. 자녀의 장래는
부모의 미래정보력과 경제력에 따라 철저히 맞춤식으로 교육받고 성장함으로써
부모의 부와 정보를 고스란히 세습하게 된다. 빈부 격차는 갈수록 심화되고
부의 세습은 더욱 지능화되는 근본적인 원인이 여기에 기인된다. 나도 쌍둥이들을
포함하여 세자식에게 부끄러운 아빠가 되지 않기 위해 더욱 자기계발에 대한
분발을 독려하게 된다. 분명 산업과 정보, 부의 공간의 흐름 속을 관찰하다보면
길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분명 불리한 위치이다. 싱글대디에 개인회생에, 무주택에, 세자식을 키워야
한다. 그러나 그러한 불리한 여건이 나를 끊임없이 독려하고 자극하고 있다.
부와 성공기회를 잡을 Gate way를 만들도록 나를 항상 깨어있게 만들고 미래에
다가올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준비하게 만들고 있다. 나는 경제력이 뒷받침되어
주지를 못하니 열정과 미래기회를 잡기위한 노력하는 모습을 실천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싱글대디 김승훈
최윤식 아시아미래연구소장은 자녀를 성공시키기 위해 필요한 3가지 요소가
있는데 첫째는 엄마의 미래정보, 둘째는 아빠의 재력(경제력), 셋째는 아이의
실력이라고 말하여 세미나에 참석한 수강생 모두가 공감을 표시했었다.
곰곰히 생각해볼수록 맞는 말이다. 지금의 잘나가는 직업이 자녀들이 성장한
10년, 20년지난 미래에도 유망직업으로 남으라는 법이 없다. 자녀들이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에 진출하는 그 시기에 어느 분야가 유망할지 미리 그 분야를
예측하여 맞춤지도를 하여 미래의 부와 정보가 모이는 길목을 미리 지키게
하여 취하게 해주는 엄마의 미래정보력이 가장 중요하고, 이를 뒷받침할 아빠의
경제력이 그 다음이고 마지막이 자녀의 실력이라는 것이다. 결국 자녀의 진로와
미래생존력은 부모에 크게 죄우된다는 의미일 것이다.
지난 1월 4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발표한 '한국에서의 교육을 통한
사회이동 경향에 대한 연구' 보고서에서는 "연령대가 낮아질수록 본인이 성취한
학력보다는 아버지의 사회경제적 지위(SES, Socio-Economic Status)에 의해
소득 수준 등이 결정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동 연구원 여유진 연구위원이 20~59세 남성 가구주 3,557명을 대상으로 소득에
미치는 영향력을 수치화한 결과, 40대의 경우 아버지 SES 0.2, 본인 교육수준 0.391로
나타난 반면 20~30대는 아버지 SES 0.25, 본인 교육수준 0.299 였다. 40대는 본인
학력이 아버지 SES에 비해 2배 가까이 소득에 영향을 줬지만, 20~30대는 거꾸로
아버지의 '후광'이 더 큰 힘을 발휘했다는 의미이다.
여유진 위원은 이러한 현상을 "80년대는 소득 수준 결정에 개인의 능력이
중시됐으나, 90년대를 지날수록 가정배경이라는 후천적 요소가 좌우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아버지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자녀 학력에 미치는 영향 또한 매우 크게 나타났다.
영향력 지수가 평균 0.497이었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0.478로 가장 높았고,
50대 0.47, 20~30대 0.433으로 각각 나타났다. 아버지가 사회경제적으로 높은
지위를 누리면 자녀 역시 높은 교육수준을 획득할 가능성이 크다는 뜻이다.
실제 최상위 10%와 최하위 10% 계층의 교육비 지출액 격차는 무려 6배나 날
정도로 상위 계층일수록 교육 투자를 통한 신분 재생산 경향은 뚜렷해지는
양상이다.
이제는 '개천에서 용이 난다'는 말은 전설이 되어가고 있다. 자녀의 장래는
부모의 미래정보력과 경제력에 따라 철저히 맞춤식으로 교육받고 성장함으로써
부모의 부와 정보를 고스란히 세습하게 된다. 빈부 격차는 갈수록 심화되고
부의 세습은 더욱 지능화되는 근본적인 원인이 여기에 기인된다. 나도 쌍둥이들을
포함하여 세자식에게 부끄러운 아빠가 되지 않기 위해 더욱 자기계발에 대한
분발을 독려하게 된다. 분명 산업과 정보, 부의 공간의 흐름 속을 관찰하다보면
길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분명 불리한 위치이다. 싱글대디에 개인회생에, 무주택에, 세자식을 키워야
한다. 그러나 그러한 불리한 여건이 나를 끊임없이 독려하고 자극하고 있다.
부와 성공기회를 잡을 Gate way를 만들도록 나를 항상 깨어있게 만들고 미래에
다가올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준비하게 만들고 있다. 나는 경제력이 뒷받침되어
주지를 못하니 열정과 미래기회를 잡기위한 노력하는 모습을 실천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싱글대디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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