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일요일을 끝으로 한소망교회 셀리더들을 대상으로 하였던
8주 코칭 강의가 마무리되었다. 마지막 8주차 강의는 이준영목사님이
해주셨다. 미국에서 코칭으로 박사과정을 밟았던 분이고, 지난 6개월간
일대일제자양육과정에서 배웠던 부분이라 더구나 지금까지 7주간 배운
코칭이론을 우리 자녀에게 적용하는 방법이라 친숙하게 마무리 강의가
이루어졌다.

먼저 코치가 되기 위한 부모가 가져야 할 조건으로 정진우님의 "백만불
리더로 키우기 위한 내 아니 브랜드 코칭"에서 발췌하여 세가지를 들었다.

첫째, 아이의 잠재력은 무한하다고 믿어야 한다. "넌 머리도 좋고 기억력도
좋은 것 같다. 지금은 아직 어리니까 놀고 싶은 마음이 더 커서 공부를 안
하는 거지, 네가 공부하려고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아이다"라고 우리 아이 잠재력을 믿고 자녀에게 계속 주지시켜 주는
것이다. 코칭이란 자녀가 변화할 때까지 필요한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힘이다.

둘째, Help하지 말고 Support하여야 한다. 도와주지 않으면 안되는 위험한
상태에서 도와주는 방법의 차이이다. Help는 그 순간 위기를 모면하는데만
촛점이 맞추어져 있어 Help를 받고 자란 아니는 불가능한 상황에 돌입시는
문제해결 능력이 없어 포기해 버린다. 반면 Support는 자녀가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 문제해결을 해결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반면 Suppor를 받고 자란
아이는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스스로의 힘과 능력으로 위기를
극복해 나가게 된다.

셋째, 죽기 살기로 하는 아이보다 즐거움의 미학을 아는 아이로 코칭해야
한다. 지난 2002년 히딩크 감독이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을 선발하면서
죽기 살기로 뛰는 유명 선수보다도 축구 자체를 즐기는 무명의 신인 선수들을
골라 조련시켜 전대미문의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룬 실화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 자녀들도 자녀가 좋아하는 일을 즐겁게 할 수 있도록 개성과 특기를
살펴보고 살릴 수 있도록,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나도 큰애와 쌍둥이들에게 비슷한 방법으로 믿고, 기도해주고, 좋아하는 것을
배울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 있다. 나는 우리 세 자식들이 앞으로 우리나라의
큰 리더로 성장해 갈 것임을 믿고 있다. 세자식을 훌륭히 양육하여 사회의
리더로 내보내어 국가와 사회에 필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해는 것이
먼저 하늘나라로 집사람과의 약속을 지키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싱글대디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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