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지원기업 이력/성과 조사자료(2019년 03월) 자료에 따르면 창업기업

생존율은 1년차 62.4%, 2년차 47.5%, 3년차 38.8%, 5년차 28.5%이고, 창업지원기업 생존

율은 1년차 99.1%, 2년차 90.2%, 3년차 77.4%, 5년차는 53.1%라고 한다. 5년차의 경우 정

부 지원을 받고 받지 않고 차이가 1.86배이다. (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나 동생인 김병준

대표가 근무하고 있는 (주)쎄니팡 공히 형제가 무모하다는 소리를 들으면서 올해로 설립 6

년차, 7년차가 되었다. 두 회사 모두 정부 지원 없이 숱한 어려움 참 잘 버텨왔고 이제는 안

정기에 진입했다. 2013년 11월 초, 21년간 다니던 KBS사내근로복지기금을 일반퇴직하고

12월에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창업하고 [당시는 주식회사 김승훈기업복지연구개발원

으로 창업, 2015년 7월 20일 근로복지기본법 개정(제79조 유사명칭 폐지), 2016년 1월21일

시행되어 2017년 7월 주식회사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로 개명함] 2014년 상반기에 사내

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독자적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프로그램(종합관리시스템)을

직접 개발하기 위해 정부지원금을 지원 내지는 대부받기 위해 백방으로 뛰었지만 사업계획

서 등 이런 저련 자료 제출과 재정 보증서를 요구하여 중도에 포기하고 말았다.

정부 자금으로 지원 내지는 대출을 하려다보니 성공 가능성이나 돈을 떼일 가능성을 까다롭

게 검증하는 것은 당연하고, 돈이 부족한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에게는 정부자금의 문턱이

무척이나 높게 느껴졌다. 당시에 정부지원을 받아 사내근로복지기금 종합관리시스템이 개발

되었더라면 사내근로복지기금실무자들이 더 편리한 환경에서 회계 및 업무처리를 할 수 있

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당시는 내가 22년간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직접 담당하면서 축적

된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처리 프로세스가 내 머릿속에 있기에 거래가 발생하면 자동 분개,

보조부 작성, 일계표 작성, 합계잔액시산표 작성, 손익계산서 및 대차대조표 작성, 손익계산서

및 대차대조표 부속명세서 작성, 예산/실적 집계표, 예산 집행 현황, 주석·주기 작성에서부터

법인세 과세표준신고 및 법인지방소득세서 과세표준신고와 사내근로복지기금법인 운영상황

보고서까지 자동작성, 등기서류 관리, 콘도회원권(골프회원권) 신청에서 발권 및 이용지원,

목적사업비 관리까지 각 프로세스별 코딩이 가능하여 사내근로복지기금의 모든 업무를 관리

하는 종합관리시스템 개발 또한 가능을 자신했었는데 문제는 자금이었다.

지난 토요일, 어제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벤처경영연구소 부관으로 2019년 하반기 세미나

 [벤처생태계의 선순환]를 개최하여 토론자로 참여하였는데 3M(맨손, 맨몸, 맨땅)으로 시작

해서 성공적으로 안착한 지금에 이른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와 (주)쎄니팡 두 회사를 생각

하니 감회가 새로웠다. 특히 사내근로복지기금 종합관리시스템이 개발은 누군가는 해야 할 사

업으로, 지난주 연구소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실무> 교육에 참석한 모 기업의 사내근로복지

기금에서 계정과목이며 제대로 된 관리도 되지 않는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프로그램을 도입비

수천만원에 연 유지보수료만 수백만원을 지불하고 있다는 말을 들으니 2014년 당시 연구소에

서 개발을 접었던 사내근로복지기금 종합관리시스템 개발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들이 활용에 편리한 사내근로복지기금 종합관리

시스템을 직접 개발하려 한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의 최종 목표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

자들이 일하기 편한 업무환경 구축이다. 다른 사람이나 회사와 추진했었던 3번의 회계프로그램

개발이 모두 실패 경험이 있기에 다른 업체와의 협업은 절대로 하지 않을 것이다. IT기술이 나

날이 발전하고 있으니 언젠가는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꿈은 꿈을 꾸는 자의 몫이니....

어제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내렸으니 이제는 날씨가 더 추워지고 기금실무자들이 가장 바쁜

결산철이 도래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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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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