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나이가 들었지만 나이가 든 사람 중에 속칭
꼰대들이 많아도 너무 많다.
식당이나 커피숍, 지하철, KTX, SRT내, 등산길에서
큰소리를 내는 사람들을 보면 나이가 든 사람들이
많다. 주변에서 눈치를 주아도 아랑곳하지 않는다.
지난주 딸을 가진 어느 고교 동창과 대화하는 중에
딸이 애를 가진 상태인데 집안일을 하다 허리를 조금
다쳤다고 한다. 그런데 사돈댁이 이집 대를 이을
소중한 씨를 가진 몸으로 조심하지 않고 왜 다쳤냐고
오히려 아픈 며느리에게 1시간을 나무랐다고 딸이
울면서 전화를 했다고 화가 난다며 괜히 시집을
보낸 것 같다고 속상해한다.
시부모가 나무랄 일이 아니고 며느리에게 힘들면
당분간 파츨부를 쓰라고 돈을 보내주었더라면
하는 생각이 든다.
이럴 때는 말로 혼내는 치료보다는 금융차료가 답이다.
나이가 들수록 입은 닫고 지갑은 열어야 대접받고
존경받는다.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장 (www.sgbok.co.kr)
(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경영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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